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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 영어 공부방 혁명 - 상위 1% 알파세대 자녀를 둔 학부모만 아는
손수미 지음 / 라온북 / 2022년 12월
평점 :
상위1% 알파세대 자녀를 둔 학부모만 아는
메타버스 영어 공부방 혁명
앞전에 [미래진로교육]에 관한 책을 리뷰를 하고 나서 보니
더 와닿는 메타버스 영어공부방 혁명에 관한책이다.
이책을 다 읽고 난후 한마디 느낌은...............
"대단하다" "멋지다" "이게 가능하구나" "상위1%는 이렇게 공부하는구나"
등등 여러가지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내가 경험해보지 못한 상위1%의 공부법에 대해서 생각하게 되었고
집근처에 이런 영어공부방이 있다면 사교육을 거부하는 나라도 이런곳은 보내고 싶다라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다.
단순 암기식으로 진행되는 많은곳의 영어학원과는 확실히 달랐다.
이런 교육방식의 영어학원(공부방)이 많이 생겼으면 하는 바램이다.
실제로 저자는 자신의 공부방을 운영하며 상위1% 학부모만이 아는 영어공부방,
그런 영어 공부방 수업이 아이들에게 가져온 변화, 메타버스 영어공부방의 수업방식에 대해
실제 사례를 접목하여 기록했다.
바야흐로 4차 산업혁명 시대가 열리고 있다.
농업에서 산업혁명으로 이제는 디지털혁명과 창의력 혁명으로 진화중이다.
이런한 시대에는 교육도 방향성이 바뀌어야한다.
2030년까지 대학생의 85%는 현재 존재하지 않는 직업을 갖게될것이라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이제는 다른학습방식과 다른교육이 필요한 시기이다.
우리아이들이 마주칠 미래사회에서는 인공지능 기술의 발달로 많은 일자리가 로봇이나 인공지능으로 대체될것이라는 것이다.
지은이는 영어공부방을 운영하며 새로운 운영방식을 만들었다.
예를들어 초등학생에게 어휘를 가르치는데 파닉스를 가르치기보다는 어휘게임형태로 수업을 진행하는것이다.
이런방식은 요즘 게임안에서도 많이 적용이 되지만 메타버스안에서 영어공부가 이뤄지는 방식은 조금 다르다.
어휘를 클릭해서 같이 따라 말하도록 하고 외계인 아바타와 함께 발음을 지도하며
한 장소를 모두 클릭하면 다음 게임의 가상공간으로 이동한다.
어휘를 맞힐때마다 코인도 얻고 가상코인으로는 강아지 아바타를 키울수도 있다.
지은이는 공부방 대신 포트나이트라는 가상공간에서 맛보기 강연도 시도했다.
방탄소년단의 UN연설내용이 나왔는데 포트나이트에 접속해서 가상의 BTS캐릭터와 연설 장소배경을 만들어 공부했던
UN 연설문 지문을 읽게하고 연설을 듣고있는 방청객들은 몸을 흔들면서 추임새를 취하게 했다.
메타버스라는 가상공간에서 과학실험을 하기도 하기도 하는데
이는 아바타로 직접 참여하는 참여성과 직접성, 그리고 안전성이라는 부분에서
매우 효율적으로 보여졌다.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AI에게 코칭을 받는다.
학생들이 영어로 에세이를 쓰면, 일차적으로 AI가 스펠링, 문법등을 체크해준다.
그러면 학생들은 그 피드백을 바탕으로 다시 리라이팅한다.
모르는 학생끼리 소통하며 어휘 배틀 게임도 한다.
아바타 콘텐트를 사용하면서 시각적인 이미지와 청각의 자극을 동시에 활용해 어휘를 습득하게 하고
이렇게 습득한 어휘는 기억을 잘하게 된다고 한다.
아무리 세상이 바뀌어도 변하지 않는것이 있다.
창의성과.... "몰입할수 있는 환경안에서 엉덩이의 힘"을 기르는것이다.
"행복은 직접적으로 찾을때가 아니라 좋든 싫든간에 우리가 인생의
순간순간에 충분히 몰입할 때 찾아온다"
<몰입의 즐거움 中>
작가는 이외에도 실제 학원이나 공부방을 운영하는 사람들을 위한 팁도 적어두었다.
단기수강생을 장기수강생으로 만드는법이라든지, 메타버스와 공부방을 연계해서 수입을 다양화하는 방법등
실제 공부방에 관심이 있다면 매우 유익한 자료가 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