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세시감성이 뭔지 책을 보면서 느낄 수있다. 힐링에세이가 이런게 아닐까 싶은 책이다.각 장별로 단순하지만 심오한 이야기가 간략하게 적혀있어 읽기쉽게 되어있다.나이들수록 사람을 만나는 것도 힘들고 만남자체도 피곤하다 느꼈는데 나만 그런게 아니었다. 이 책은 남에게 내가 선뜻 나의 속말을 하기 어려운 어디 일기장에 끄적거릴만한 깊은 얘기를 참 쉽게 쓰여있어 가슴에 먹먹함을 준다.나도 힘겨웠었나보다. 또 우울도 했었나보다. 나를 위로할 시간도 눈물도 없이 살았나보다. 남보다 나에게 가혹하게 굴어서 힘들었을 나에게 너무 미안하다. 마치 내가 쓴 글마냥 내말을 하고 있는 듯하다.힘들때는 한번 울어보는것도 우는법을 배우지못한 우리들에게 우는 시간을 가져보자. 웃다가 울고 울다가 웃으며 내 감정을 오롯이 느껴보기를.남에게 받은 상처에도 이젠 의연해질수도 있을 듯하다. 받았던 상처를 그냥 흘려보낼 수 있는 날이 올지도 모른다. 그 날이 곧 우리의 감정올가미에서 해방되는 날은 아닐까. 지나간 인연도 세월가면 아무 감정없이 누군가를 위해 기도해줄 수 있을거다. 이별에 너무 힘들지 않길 .이 책은 나를 찾는 과정이며 그 과정속에 자존감도 찾고 타인과의 관계속에서 느껴지는 행복 사랑 이별 등의 감정속에 다시 나를 찾는 듯하다.타인에게 상처받아 힘들 때에도 사랑과이별로 지칠때에도 나를 사랑하는 것을 놓지말아야한다.나부터 사랑하자. 우리는 다른듯 닮아있고 사람이 좋은데 사람이 싫다는 말이 참 와닿는 책이다. 꼭 새벽에 이책을 읽어보길 추천한다. 아주 책만 보일만한 등불아래 조용히- 감정이 욱하고 올라오는 것을 느끼고, 일과 사람과 사랑에 지친 우리를 따뜻하게 안아주는 글을 만날 것이다.
태어날 때 가난한 것은 당신잘못이 아니지만 죽을때도 가난한건 당신잘못이다 - 빌게이츠-이말로 시작하는 이 재테크책은 어려운단어도 별로없이 술술읽혀 누구나재테크를 할 수 있도록 가이드를 준다. 월급쟁이가 부자가 되기 위한 첫걸음은 올바른 월급통장관리이다. 통장관리전 가계부쓰기를 통해 새는곳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돈씀씀이를 확인하고 어떻게 살고있는지 본인이 알고 후회보다는 이해를 하고 재테크를 시작해야한다고 한다.지출은 고정지출과 변동지출로 나뉘고 고정지출에 비해 변동지출은 상대적으로 축소해 나가기가 쉽다. 고정지출(대출상환원리금, 임차료, 보험료,공과금등)은 합리적 축소를 변동지출(식비, 의류비, 교통비)은 한계점을 정하되 효율적으로 축소가 가능하다.변동지출을 줄이기위해서는 생활비를 최소로 산출해서 점점 목표액을 줄여서 생활한다. 또 돌발지출을 위한 비상금통장을 개설하는것도 좋다.부자가 되기위해서는 모으는 돈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 월급의 어느 정도를 저축/투자할 수 있는 지가 목돈 마련의 핵심이다. 절약저축 1단계 목돈을 모으기 위해서는 절약과 저축이다.목돈모으기원칙1.푼돈으로 시작한다.2.현실적으로 실천가능하도록 한다.3 쉽게 따라할 수있어야한다.4 방법이 구체적이어야한다.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푼돈을 우습게 여기지 말아야한다. 푼돈모으기 시작은 입밖으로 결심을 내뱉는것이라고 한다. 푼돈이 목돈된다고 소리내어 외쳐기를 일주일 이상하면 이생각으로 생활속 지출 전 한번더 생각하고 지출을 하게된다. 또 공짜같은 신용카드 혜택에 집착하지 않고 체크카드를 활용하는 것이 좋다. 신용카드 혜택만 생각하다보면 무분별한 소비로 이어지게 된다.가계부 쓰는 습관을 들여서 생활비지출을 조절하고 어느정도 지출하고있는지를 확인하며 지출을 이어가기때문에 합리적인 지출을 할 수 있다. 절약저축 2단계 고수의 목돈 모으기 방법에 대해 다양한 예시로 설명한다. 한달10만원살기라던지 광고앱으로 소소하게 돈버는방법이라던지 여러가지 방법중 본인이 할 수있는것부터 차근차근 실행해 나가면 좋을 듯하다.다음 단계는 월급쟁이에게 만만한 돈불리는방법을 알려준다적절한 호구되지 않는 예적금을 선별하고 높은금리를 찾아보는 방법을 알려준다. 은행에서 잘 쓰는 꼼수를 알려주고 우대금리의 실리를 잘따져서예적금을 들라고 조언한다. 시중은행보다 높은금리를 제공하는 저축은행을 꼼콤히 따지는 법과 우량저축은행정보를 제공한다.또한 CMA통장이 무엇이며 어떻게 활용하는지도 알수 있다. 금리보다는 이체 출금수수료 면제혜택이 좋아 비상금 통장으로 개설하는것이 유리하다고한다.노후보장을 위한 저축으로 연금보험 연금저축이 있는데 각각의 개념을 알려주고 나에게 맞는 개인연금 찾는법을 설명한다.그다음 장들은 다양한 실전투자 펀드와 주식 그리고 부동산 경매에 대한 방법을 알려준다. 개인적으로 주식하다 쌩고생을 해서 그런지 이 방법은 사실 두렵다. 부동산 경매는 꾸준히 공부를 통해 위험요소를 잘 파악해서 뛰어들어야 손실을 보지 않을 수 있다. 이책은 재테크에 대한 전반적인 원리와 개념이해를 할 수있어 재테크 바이블같은 서적인것 같다. 다양한 재테크책을 읽어봤지만 이처럼 방대하고 종합적으로 단계별 설명이 상세한 책은 진짜 드문 것 같다. 각 장마다 상세한 설명과 실패사례 혹은 성공사례들로 예시를 충분히 이해시켜주고 있고 부록으로 연말정산, 청약,전세, 보험 등 다양한 분야까지 아우르고 있어 주변에 사회초년생이 있다면 꼭 주고싶은 추천서다. 또한 재테크를 시작한다면 책으로 시작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 선택일 것 같다.
공자는 50세를 일컬어 '지천명'이라고했던가하늘의 뜻을 알고 살 나이.하지만 정작 50이 되어서는 기존에 추구했던 인생의 목적이나 가치가 흔들리면서 위기가 온다고 한다 .이 책은 총 5장으로 나뉘어 50대에서 어떻게 자신에게 일어나는 현상을 확인하고 극복하는지 알려준다.1장에서는 다양한 부정적인 감정을 마주하고있는지 알려주고, 2장에서 부정적인 감정을 어떻게 빠져나오는지, 3장에서는 자신의 사회적 위치 자리에서의 위기가 무엇인지 살펴본다.4장에서는 인생 후반부를 어떻게 내실을 다져 살아갈지를 알아보고 5장에서는 이별하는 슬픔을 어떻게 받아들여야하는지 다양한 생각을 알려준다.100세 시대에 인생의 하프지점이 오십세인데 과거의 부정적인 생각과 후회가 밀려온다. 또 타인에 대한 원망과 시샘이 생긴다. 과거는 과거의 추억이라 생각하고 남에게는 경쟁심보다는 있는그대로 인정하고 칭찬해 나가는 마음가짐이 필요한 때다.지나간 일에 대한 상처는 일상을 바쁘게 생활하면서 의식적으로 그생각을 할 여력을 두지않거나 여행을 추천한다. 또한 가족이나 신뢰하는 지인에게 감정을 털어놓아 부정적인 감정에서 빨리 벗어나는게 중요하다. 또 내가 행복할 수 있는 근원 펫 혹은 취미생활 등을 찾는것도 좋다.회사라는 조직에서 보면 50은 더이상 올라가지도내려가지도 못하는 더이상의 욕망을 드러내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가치를 객관적으로 인정해야할 때다. 자존심을 내려놓고 현실과 타협하는 방법을 터득하고 상황변화에 유연한 대처가 필요하다. 생물학적인 변화도 받아들일 마음의 자세가 필요하다.50이 되면 자신에게 열정을 줄 수 있는 것들을 찾아보는 것도 중요하다. 춤, 시, 꽃꽂이라던지 자신을 표현해나가는 것으로 즐거움을 느끼는 게 삶의 에너지를 줄 수 있다.50이 되면 주변이 떠나가는 상실감과 죽음의 공포가 늘 따라오게 된다. 개인이 없어도 자신의 DNA는 자식을 통해 계승된다는 생각을 하면 내가 없어도 집안이 남아 있어 안심이 된다. 죽음에 대해 초월할 수는 없지만 죽음은 자의식의 소멸, 느끼는 의식이 사라진다. 좀 씁쓸해도 대수롭지 않은 일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해볼 수도 있다고 한다. 50은 인생을 보면 저물어가는 시기지만 다시말하면 새로운 자신을 찾을 수 있는 나이라고도 본다. 외로워도 외로움을 슬기롭게 대처해 나가는 지혜와 용기가 필요한 시기인 듯 하다.
나만의 인생문구 한줄 아름답게 쓰고 그리자는 저자가 하고싶은 핵심내용인듯하다.요즘 핸드폰 노트북 등의 사용으로 실제 손글씨를 쓸 곳도 쓸일도없다. 하지만 그래서인지 이쁜 손글씨가 눈에 더 들어온다.이책은 그림을 쓰고 글씨를 그리는 5분동안 꿀재미를 하루하루 알아갈 수있다고 말한다캘리스케치는 '캘리그래피'와 '스케치'를 합쳐서 만든 말로 글씨나 그림을 스케치하듯 글씨가 갖는 조형미를 익히고 캘리그래피의 기초를 다지는 워크북이다.글자나 문장의 의미와 느낌이 시각적으로 형상화되어 글만보도 느낌이 드는 글씨체들이다책을 따라서 글씨를 써 보니 비슷한 느낌을주기는 한다. 하루5분이라는 말이 맞는 듯하다.서툴지만 서서히 글씨에 대한 감각이 살아난다이 책은 글씨를 예시로 적어두고 옆에 따라 연습할 수있는 공간이 있다. 위에 습자지나 투명 파일을 놓고 쓰면 여러번 연습할 수있고 책을 손상시키지도 않을 것 같다. 따라 적어보니 느낌이 어떤 건지 감이 오긴 한다. ㅎㅎ 좀더 연습을 해야 비슷하게 저자의 느낌을 가질 수 있을 것 같다. 캘리그래피는 스스로를 위로하는 내용이 많다고 한다. 나의 자존감을 회복하면서 동시에 타인에게 위안을 줄 수 있다. 지친 일상에 캘리스케치라는 취미 생활로 힐링이 가능할 것 같다. 또 나만의 인생 문구 한줄 만들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진짜 언제까지 오를까 서울의 집값은 어떻게 될 것인가자기집을 실소유로 보유하고있다 하더라도 다른지역이 고가로 상승하게되면 내투자는 실패한듯 보이는게 현실이다. 서울의 핵심지역, 재개발, 향후 매수와 매도시기 모두가 의문투성이고 힘든 의사결정이 필요한 것들이다이 책은 데이터를 바탕으로 시장에 떠도는 소문의 진의 파악과 다른 전문가들이 두리뭉수리하게 이야기한 부분을 구체적으로 설명한다. 향후 전개상황을 논리적으로 풀어 설명해줄 뿐만아니라 예측이 빗나갈수있는 상황들에 대해서도 알려준다.기존에 알고 있던 상식을 깨는 듯한 이야기도 있고 그렇지않고 맞아 저기 저곳은 꼭 투자했어야 한다고 고개를 끄덕일 주제도 있다.저자는 크게 매수와 매도시기를 과거데이터를 바탕으로 독자들에게 본인이 생각하는 시기를 알려주고 그에 합당한 부동산 투자방향을 제시한다. 서울아파트 시세증감률과 가장 높은 상관관계를 지닌 계층으로 서울 10~14년차 부부라고 설명한다.투자거점도 서울 단지 14곳을 꼭 찍어 설명하는데 부동산 투자에 관심을 갖고 있는 사람이면 이해할만 곳을이다. 직주근접측면에서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단지들이다. 새로운 일자리 창출은 신축의 힘을 능가하는 호재라고 저자는 설명한다.서울과 경기도 아파트 시장은 장기간 동조화된 경향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상승과 하락을 같이하는 이 현상의 원인과 가능성을 알려준다.여기서 시세증감은 서울과 같이 경기도 10~11년차 부부증감률과 높은 상관관계를 가진다. 이들이 실수요자로서 투자수요보다 높다.어딜 사야할지 헷갈린다. 그부분에 대해서도 미래가치가 뛰어난, 교통망 확충으로 업무지구와의 접근성이 높은 지역 78곳도 알려준다. 당연히 GTX와 신안산선이라는 신규철도 교통으로 업무지구에 대한 접근성이 높은 곳을 투자에 적합하다고 추천한다.이 책은 집을 소유하던 그렇지않던 향후 부동산시장에 뛰어들 사람이면 누구나 꼭 읽어봐야하는 필독서같다. 시장상황분석을 하는 방법이나 접근법이 쉽게 설명되어있어 초보도 어렵지않게 부동산 시장을 알아갈 수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