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시황제 1 - 사람을 길러 천하를 얻다
홍경호 지음 / 예음 / 1994년 12월
평점 :
품절


난 중국역사를 좋아한다. 그중 춘추전국시대를 좋아한다. 그래서 더 자세히 알고 싶었다. '열국지' 라는 춘추전국시대의 이야기를 담은 책을 찾았었다. 전 10권이라는 것이 좋았지만 책 대여점에서는 찾을수가 없었다. 그러타고 학생인 내가 10권을 다 살수도 없었다. 그러던중 '진시황제'라는 책을 보게 되었다. 비록 춘추전국시대가 모두 나오지는 않지만 제일 재미있는 통일 과정을 다룬 책이다. 확실히 이책은 자세하게 나왔다. 진시황제의 진짜 아버지인 여불위의 이야기부터 나중에 통일 하기까지 내가 몰랐었던 많은 내용이 있었다. 하지만 문제는 너무 자세하게 쓰다가 그런건지 외설적인 내용이 지나치게 많이 나왔다. 처음에는 사람들의 호기심을 끌수 있지만 나중에 책을 다읽고 나면 '내가 무슨책을 읽은건가' 할꺼다. 이책은 읽고나서 책장 한구석에 넣놨다. 다시 보고 싶지 않은 책이다. 차라리 자세히 몰랐던게 나을뻔 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