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아라 미스터 타이거 스콜라 창작 그림책 34
다비드 칼리 지음, 미겔 탕코 그림, 김세실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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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타이거는 링 위에서는 강인하고 자신감 넘치는 사람입니다. 프로의식도 있구요. 그러나 의외로 링 밖에서 라이벌 선수를 모두 친구라 말하는 것과, 링을 내려오면 그저 평범한 남자가 되는 모습입니다. 인간미 넘친다고나 할까요?
우리 모두가 나의 역할을 연기하는 모습이 미스터 타이거랑 조금 비슷하게 느껴지네요.
그래서인지 정작 용기를 냐고 당당해져야할 때 그렇지 못하고 수줍어 하는 미스터 타이거의 모습이 조금 의아하기도 했어요. ㅎㅎ 친구의 등떠밀림에 호감가는 그녀에게 어필을 하려하지만 실패.. 결국 자신이 가장 잘 하고 자신있는 레슬러의 모습으로 그녀앞에서 당당해집니다.
다만, 그 전에 일어난 우연한 사고(?)가 과연 우연일지 의문이네요. ㅎㅎ 용기를 낸다는것, 참 쉬운 일음 아니지만 미스터 타이거에게서 그 용기 좀 나누어 받으면 좋겠네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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