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싱그러운 일러스트가 예쁜 책입니다.. 아기 나무늘보가 어디를 다녀오는지 궁금했어요. 엄마와 주변 동물들의 응원도 만만찮은데요. 그저 응가를 하는 거라면.. 왜 저렇게 까지 할까.. 싶었는데, 작가의 말에 다 이유가 있더라구요. 나무 생활에 최적화 된 몸이라 배변활동이 쉽지않은 나무늘보. 험난한 배변 길(?)이 마치 우리 아이들의 첫 배변 시기와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ㅡ 작가도 같은 생각이었나봐요 ㅎㅎ아기 나무 늘보의 성공에 모든 동물들이 축제처럼 기뻐하고 칭천해 주는 장면이 흐뭇한 책이었습니다. ^-^ 배변 훈련을 힘들어하거나.ㅡ 부담을 느끼는 아이들과 같이 읽어 볼 만한 책인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