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증이 좀 해소되는 책!

그 집 아들 독서법 - 사교육 중심지 대치동에서 ‘독서’로 살아남은 브릭 독서의 비밀 ㅣ 초중고로 이어지는 바른 공부습관 1
이지연 지음 / 블루무스 / 2019년 12월

우리집 아들. 작가님 센터에 보내고픈 맘 간절해지더라고요.
그동안 독서의 중요성을 알고나서 질문과 대화에 관한 책을 몇권읽었는데.. 읽을수록..알듯말듯한 기분이었는데, 이 책 읽고나서 조금 해소되는 마음이었습니다.
여전히 질문하고 대화을 이끌어내는게 너무나 어렵긴하지만, 여러번 책을 곱씹어 읽고 오디오클립도 들으며 활용하면 좀더 길이 잡히겠지요.
열심히 읽겠습니다!!

이 처럼 예쁜책이 또 있을까요?

여행의 설렘

지중해 in BLUE - 꿈꾸는 여행자 쥴리와 져스틴의 여행 에세이
쥴리.져스틴 글.사진 / 좋은생각 / 2007년 7월

제목을 쓰다보니 갑자기 영화제목이 생각나네요.

'이보다 더 좋을순없다"

비록 영화를 제대로 보진못했지만.

왠지 제목에 어울리는 책이 아닐까싶습니다.

뭐 사람들 개개인 특성이 모두 다르다 보니 저완 다르게 생각할수도 있겠지만,

책을 한번이라도 보신분이라면 '그렇지!'라고 느끼시지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저는 디자인이건 사진이건 내용이건 모두 엄지손가락을 쳐들고 넘버원 이라고 해드리고싶을만큼 맘에 들었거든요.

서평이아 원래 개인적인 생각을 말씀드리는것이니, 제 개인적인 평을 조금 써보자면,

일단 제가 사진을 많이 좋아하다보니, 컬러풀하게 모든 공간을 갑갑하지않게 채워진 사진들이 제일 마음에 들었구요.

그리고, 두번째로는 사진을 보면서 감상에 젖을수있게 써내려간 아름다운 글들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세번째로는 책의 작은 사이즈입니다,

처음에 인터넷으로 표지를 봤을땐, 잡지책만큼 큰사이즈로 생각하고, '오예~ 책도크니 사진도 커서 더 기분 나겠는걸~'이라고 생각한 제게 책을 받은순간 작은 사이즈에, 실망은 아니였지만 당황스럽다고 느껴졌을만큼 작더군요, 지금 보면 그닥 작은거 같진않는데,

제가 워낙에 큰걸로 생각을 하던터여서 그런지 적잖히 놀랐습니다,ㅎㅎ

그런제가 작은사이즈를 세번째로 꼽을만큼 이젠 사이즈도 맘에 들어요, 일반 소설책보다 더 작거든요, 가방에 쏙들어갈만큼.. 매일갖고다녀도 부담이 없죠~

그외로 편집도 잡지책이나 다이어리꾸며놓은것처럼 예쁘구요.^^

장마도 끝나고 무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여름.

가만보면, 책 출간시즌도 계절을 잘 타고 세상에 나온것같단 생각도 드네요,,^^

표지만 봐도 더위가 한풀꺾일만큼 시원~하거든요.

이번여름 괜찮은책 한권으로 시원한 여름을 나시기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