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 프로핏 - 기업의 성장을 결정하는 비즈니스 원칙
찰스 G. 코크 지음, 이경남 옮김 / 알키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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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찰스G.코크는 50년간 기업가치 5,000배 성장을 달성한 세계 10대 부자로 현재 코크인더스트리즈의 회장이다.

저자는 기업이 장기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굿프로핏을 추구해야 한다고 말한다.

즉 고객을 위한 가치를 창출하고 사회에 기여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발생하는 이익이 좋은 이익이며 이를 통해기업과 사회 전체가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찰스G.코크는 굿프로핏에서 50여년 동안 회사를 경영하며 겪은 다양한 사례들을 공개하며 기업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한지 확실하게 알려준다.

 

 

 

찰스G.코크는가 극찬한 ‘시장중심경영의 5가지 원칙’

굿 프로핏이 담고 있는 원리는 사실 단순하다. 그러나 고객의 니즈를 파악하고 끊임없이 혁신하는 것은 사실 굉장히 어렵다. 때문에 많은 기업들이 ‘나쁜 이익’의 유혹에 빠져 자멸한다. 정부 정책을 통해 이익을 취하며 현실에 안주하며, 높은 가격으로 소비자에게 부담을 가중시키고, 불공정한 담합으로 사회에 피해를 입힌다. 나쁜 이익은 당장은 기업에게 이득일지 모르지만, 장기적으론 기업을 반드시 망하게 한다.

찰스 G. 코크는 굿 프로핏을 달성하는 방법으로 ‘시장중심경영의 5가지 원칙’을 제시한다. 비전, 도덕성과 재능, 지식 프로세스, 결정권, 인센티브 등이 그것이다.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인 버논 스미스는 찰스 코크가 제창한 시장중심경영을 두고 “실패로부터 배우게 하고, 신뢰를 바탕으로 성공에 더 가까이 다가가도록 한다. 겸손, 정직과 같은 기본 원리를 강조하는 비전이자 올바른 기업문화 정착에 큰 원동력이 되는 경영원리다”라고 극찬한 바 있다. 그는 이 책을 통해 스타트업부터 중소기업, 대기업까지 ‘지속가능한 성장’을 추구하는 기업들이 궁금해 할만한 질문에 대해 명쾌한 해답을 제시한다.

원칙1. 환경에 구애받지 않는 확실한 비전을 갖춰라

원칙2. 도덕성과 재능을 고루 갖춘 인재를 선발하라

원칙3. 도전정신을 높게 평가하고 지식을 공유하는 문화를 구축하라

원칙4. 직책이나 직급이 아닌 기여도와 적합성에 따라 결정권을 부여하라

원칙5. 적확한 인센티브 제도를 통해 최대한의 성과와 동기부여를 이끌어내라

가치창조는 창조적 파괴의 밝은 면이다. 가치창조는 사람들의 삶을 향상시키고 그로 인해 사회의 복지에 기여한다

성공하는 기업은 고객이 다른 제품이나 서비스보다 더 중요하게 여기는 제품이나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가치를 창조한다

중소서점이 선반에 전시헤 놓은 비싼책을 조금 더 싼깞으로 집까지 배달해주는 경우가 그런 예이다.

성공하는 기업은 고객이 어쩔 수 없이 서점에 가서 책을 사도록 만드는 방식으로 좋은 이익을 만들지 않는다. 그것은 나쁜 이익이다.

고객의 요구에 응답하는 것은 사회 속의 기업이 마땅히 해야할 역할이다,

한 때 인기가 높았다 블랙베리는 소통 능력이 효율적이고 뛰어났지만 앱이 많지 않아 아이폰에 비해 활용하기 어려웠기 때문에 소비자에게 외면당했다. 이래저래 편해진 쪽은 소비자이다.

앞으로 미래사회에 얼마나 더 큰 발전이 있고 소비자에게 어필할지 궁금해진다.

미래사회를 경영하기 위해서는 '수시로 변하는 환경에서 최대 가치를 창출하라'는 저자의 말이 가슴에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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