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롭히는 친구 무찌르는 법 정글짐그림책 1
데릭 먼슨 글, 테라 캘러헌 킹 그림, 김이연 옮김 / 정글짐북스 / 2012년 6월
평점 :
절판


괴롭히는 친구 무찌르는법 아세요??

 

"엄마~~~~오늘 학교에서 돌아오는데..걔가 나를 글쎄.."

 

초등학교에 입학하고 1학년이 된지 석달째...

아직도 친구와의 조율이 많이 힘든 여덟살 알콩군

친구와의 좋았던 일보다

친구가 자기에서 이렇게 해서 기분나쁘다..걔는 싫다..등등

친구와 안좋았던 일을

좌르륵~~~~나열하는데 더욱 익숙한 아이랍니다 ^^;;

 

이러다 울 아들 왕따 되는거 아냐?? 싶은 철렁함 ㅠ,ㅠ

요녀석이 좀 디테일한 구석이 있어서

생각보다 친구사귀는것이 어려운가 보더라구여~

 

엄마가 내린 처방전

"그 아이랑 놀지말아!!!!!"

말뱉고 나니 이건 아니지 싶어

다른 방법을 모색하고 있던중...

나의 구세주로 만난 책!!!! 겁나게 고마운 책!!!!

 

 

<괴롭히는 친구 무찌르는 법> 을 만났답니다 ^^*

 

 

 

앞표지에 적힌 <나를 괴롭히는 나쁜놈에게>라는 푯말에 자꾸 눈길이 갑니다~

그래서? 이 아이가 나를 괴롭히는 나쁜놈에게 어찌했을까 궁금증을 불러일으키네요

 

 

 

 

제러미로스가 동네로 이사오기 전까지는 정말 행복했던 나..

제러미 로스가 이사오고 나서 나는 기분이 너무너무 나빴지요

나만 빼놓고 친구들을 초대해 신나게 놀고

내가 야구경기에서 아웃당하니까 배꼽잡으며 웃어대고

그래서 나는 제레미를 제1호 나쁜놈목록으로 올려서

나만의 집에 못 들어오게 할거라 다짐했죠

 

 

 

과연 나쁜놈 파이로 나쁜친구를 무찌를 수 있을까요??

 

그런데 아빠가 더좋은 방법이 있대요

나쁜놈을 멋지게 무찌르는 방법이요

글쎄 나쁜놈파이로 나쁜놈을 무찌를 수 있다지 뭐에요!!

 

 

대신 아빠는 나에게 나쁜놈파이가 마법을 부리기위해선 내가 해야할일이 있대요

나쁜놈과 단둘이서 하루동안 시간을 보내야하며

엄청 친절하게 대해야 한다는것!!!

그래야 마법이 시작된다지 에요?

그래서 제가 어찌했을까요???

그것은 여러분의 상상에 맡길께요^^

 

 

이 책의 주인공은 바로 여러분~

 

여기서 말하는 주인공인 '나'란

비단 우리 여덟살난 알콩군 뿐만 아니라

친구를 사귀는데 어려움을 느끼는 아이

친구와 사귀는 기술이 필요한 아이들이

모두 이 책의 주인공이겠지요

 

사실 친구와 다투면서 서로 정도 들고 하는거지만

아직 친구 사귀는 기술이 부족한 알콩군의 경우

다투고 난 다음엔 어떻게?? 의 방법을 알려주는게 필요했어요

구체적인 방법이요..

이책에선 오른뺨을 때리면 왼빰을 대라~~~의 성경구절처럼

나를 나쁘게 대하는 아이에게 오히려 더욱 친절할것과 오랜시간을 함께 보내라는

힘들지만 가장 멋진 방법을 알려줍니다

 

나와 친하지 못한 친구와 사귀는법 이책에서 말해줍니다

 

이건 비단 아이 뿐만아니라 어른들에게도 필요한 부분이지 싶네요

여러사람들과 만나게 되면 늘 나에게 좋은 사람만 만나는것이아니라

나와 부딪히는 사람들과도 공존하는 세상이기에...

좋았던 사람들과 잘 지내는건 쉽지만

나와 부딪히는 사람과 잘지내기란 참 어렵거든요

요즘처럼 개성강한 아이들의 세계에선 더더욱 그럴테니까요

 

이책,,,두고두고 아이와 함께 읽어 나가고 싶어요

단시간에 나와 우호적이지 못한 친구를 사귀는 법을 터득하기는 어렵겠지만

책과 함께 배워나간다면 언젠간 조금씩 방법을 배워나가지 않을까요 ^^

 

세상을 살면서 나와 부딪히는 타인과 어울리는 법을 함께 알아갔으면 좋겠어요

어느순간 아이가 엄마에게

"엄마~~~나 오늘 날 괴롭히는 친구랑 화해했다~~~걔랑도 놀아보니 재미있네"

라고 하는말 들을 날이 오게죠??

 

나와 사이가 나쁜 친구들과 잘 어울리기를 바라는 모든 초등학생들에게

이책을 추천해드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흰곰 아이세움 그림책 저학년 39
이미정 글.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12년 5월
평점 :
품절


<마당을 나온 암탉>의 잎싹은 책속 흰곰과 닮아있었습니다

 

작년 7월에 두아이와 함께 <마당을 나온 암탉>을 보았습니다

황선미 장편동화를 배경으로 한 애니메이션이였기에

원작을 읽었던 저로썬 

애니메이션에 그 진한 감동이 담겨 있을까

무척이나 궁금했었습니다

 

유승호와 문소리 최민식 등의 탑주연배우들이

성우를 맡았기에 이미 화제가 되기도 했었지요

 

양계장속에서 수동적인 삶이 싫어  

자기가 주인이 되는 삶을 찾아 떠나는 잎싹..

 

잎싹은 알을 품게되고

그 알이 아기오리가 되면서

새로운 삶, 엄마로써의 삶을 살게 됩니다

아기오리를 지켜주려는

엄마의 그마음이

너무도 나와 닮아서일까

청둥오리로써의 새로운 삶을 찾아

하늘로 훨훨 날아가는 

초록머리를 뒤로한채 

족제비에게 몸을 내어주며

죽음을 맞이할때

저도 그렇게 마음이 아프고 눈물이 났습니다 

그 애잔한 마음을 불러일으키는 책...마음으로 읽는 글자 없는 그림책

<흰 곰>또한 그러했습니다

 

 

글자없는 그림책 마음으로 읽는 책 흰곰

 

어느 동물원 철장속에서

애잔한 눈빛을 보내는 흰곰

나에게 무슨 말을 하려는걸까

두눈을 감으며 생각해봅니다

 

갖혀있는 삶이 싫은거구나..

너도 너의 삶을 찾아 떠나가고 싶은거구나..

밖은 위험천만한 곳이 많은데

자꾸 밖으로 나가고 싶어하는 흰 곰을 보니

1학년을 맞이하면서 자꾸 모든것을 홀로 하겠다며

 엄마둥지를 떠나려는

우리집 큰아이가 생각났습니다

그래서 그럴까요

저는 그런 흰곰을 내 자식처럼 품어 주고 싶었습니다

 

밖으로 내보내는것이 싫지만

나또한 그러했기에 새로운 삶을 맞이하면서 성장하기를...

세상속 아픔도 겪어가면서 성장한 나를 만나기를...

바라는 맘으로 흰 곰이 둥지를 떠나는 것을 묵묵히 바라만 보았습니다

 

세상밖에 나온 흰곰

흰곰은 하늘로 날아가는 노란 풍선을 보며

그것이 자신의 삶의 목표인듯

노랑 풍선만을 따라 묵묵히 걸어갑니다

 

 


 

세상밖은 위험한것들이 곳곳에 도사리고 있어요

1학년이 되면서 혼자 학교에 다니는 우리집 큰 아이..

집에 돌아올때까지 이 엄마는 걱정이 가득합니다

신호등은 잘 건넜을까, 혹여 빨간불에 건너지는 않았을까

하굣길에 심한 비탈길에 뛰어오다가 넘어지진 않았을까

친구들이랑 싸우지는 않았을까

자식을 보내며 차라리 내가 학교에 다니는게 낫지 싶을

걱정 가득한 엄마의 마음...

여덟살 아들은 알아줄런지요 ㅠ,ㅠ

 

 세상모르는 흰 곰이 위험한 찻길을 무단횡단하는 모습을 보면서

세상모르는 우리 큰아들이 혹여 어디 다치지는 않을까 하는

마음이 겹쳐져...흰곰에게 큰 소리로 외치고 싶었습니다

"위험해!!! 흰 곰~~~!!!!!"

 

나의 삶을 찾아서..

 

흰곰은 묵묵히 자신의 삶을 찾아 떠납니다

노란색 풍선이 흰곰에게는 어떤 의미 일까..

생각하게 하는 동화책

글자 없는 그림책이여서

더 풍성한 이야기 거리를 만들 수 있는 책이지요

이 책에서 만난 주인공 흰곰이

나만의 삶을 찾아 떠나가는

여덟살난 큰 아들과 사뭇 닮아서

그렇게 가슴속에 품어주고 싶었나봅니다

 

앞으로 많은 세상을 만나면서

성장해갈 큰아이...

글자없는 그림책<흰곰>을 보면서

그 이면에 담긴 많은 의미들을 느끼길 바래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부글부글 시큼시큼 변했다, 변했어! 똑똑똑 과학 그림책 36
김희정 지음, 조경규 그림 / 웅진주니어 / 2012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웅진주니어 / 똑똑똑 과학 그림책 / 화학편 / 변했다 변했어   

 

배속에

콩알만했던 녀석이

세상에 나와

어느새 여덟살이 되었습니다

 

깍았을땐 분면 하얀색이였던 사과가

갈색으로 변하기도 하지요

 

이 과정이 모두 화학변화라는 사실 아세요??

  

화학변화는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어요

끓이기 전엔 비릿한 냄새가 나는 닭이였는데

끓이고 나면 맛난 삼계탕으로 변신

씨앗이 자라서 잎이 생기고 꽃이피고 열매가 되고

배추는 익어서 시큼한 냄새나는 김치가 되고

콩이 변하여 매콤한 고추장과 구수한 된장이 되지요

 

이 과정들이 다 화학변화랍니다 ^^

생각보다 쉽죠???

 

이렇게 화학변화에 대해서 쉽게 알려준 책이있어요~

 

 

 

바로 요책!!!!

<웅진주니어/똑똑똑 과학 그림책>중 화학편

부글부글 시큼시큼 변했다, 변했어~~랍니다

이 책읽고 화학변화를 일상생활에서

얼마나 많이 볼 수 있는지 알게 되었어요

쉽고~재밌게~~

 

 

 

 

나뭇잎이 햇빛을 받아 영양분으로 변하게 하는 것도 화학변화 중 하나

 


 

우리가 흔히 먹고 있는 발효 음식들

-김치, 된장, 요구르트, 치즈 등-도 화학변화 중 하나
화학 변화를 더욱 재밌게 볼 수 있는건 바로 요리과정~~^^



화학변화란 '새로운 것으로 변하는 것'

 

책에서는 이렇듯 아이들이 주변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것들을

예시로 들면서 화학변화라는 어려운 용어를 쉽고 흥미롭게

이야기를 풀어나갑니다

이것이 똑똑똑 웅진 주니어의 과학 그림책만의 큰 장점!!

 

이 책에서는 화학변화란 단어를 쓰지않고

"변했다~변했어~"의 문구를 반복 사용하면서

처음과 전혀다른 새로운것으로 변하는것=화학변화

라는 개념이 자연스럽게 생기게 합니다

 

이 책에서만 볼 수 있는 그림의 매력~ 

 

그림은 유아부터 초등저학년까지 두루 좋아할 만한

약간은 만화스러운 느낌의 그림이에요 

(그림작가의 약력을 보니 현재 만화가 시더라구요 ^^)

아이들에게 화학이란 주제가 어려울 수도 있는데

그림으로 인해 화학이란 요소가

아이들에게 좀더 친근하게 다가오지 않았을까 생각이드네요 


이야기가 끝나면 내가 직접 해 볼 수 있는 실험들이 나와요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것들이라 따라해보면 좋을거 같아요

책도 읽고 독후활동도 하고 ^^

체험했으니 머릿속에 화학개념도 생기고~


이 책은 초등교과서와 연계되어 있어

유아~초등저학년까지 두루 사용할 수 있는

활용도 높은 책이랍니다!!

 

 

 

 

 책을 읽고나서 화학변화가 된것들 찾아보기 했어요

큰아이는 바나나를

작은 아이는 아직 ㅡ,,ㅡ

엄마가 요구르트를 쥐어 줬네요 ^^

 

제일 쉽게 찾을 수 있는건 자라는 우리 아이들~~~

매일매일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이 바로 화학변화의 큰 증거 ^^

책을 보며 화학이 무엇인지 확실이 알게 되어 좋은 시간이였답니다 ㅎㅎ

 

"엄마 그러면 난 화학 덩어리네"

ㅎㅎㅎㅎ 아이의 말에 엄마 오늘도 뻥 터집니다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생명의 수업 1-4교시
오창길 옮김, 다네무라 에이코 감수 / 한울림어린이(한울림) / 2012년 4월
평점 :
절판


엄마 할아버지는 그럼 어떻게 되신거야??

작년에 저희 아버지께서 돌아가시고 나서

아이가 자주 묻는 말입니다

죽음..슬프지 않으면서 담담하게

아이에게 설명해주기가 어렵더라구여

왠지 죽음이란 부분은 저도 아이에게 말해주기

힘든 부분인거 같기도 하고

말해주면 아이가 슬퍼할것같고ㅠ,ㅠ

 

태어나면서부터 죽음에 이르기까지

사람이라면 모두 한번씩 경험하게 되는것들,,,

탄생, 생명, 생명의 소중함, 죽음의 의미

이런것에 대해서 제목을 정해놓고

가르쳐 주는곳도 없고

특히 어린 아이들에겐 책도 찾아보기 힘들공...

 

 

 

그런 고민속에 만난 <생명의 수업>

1교시~4교시 수업이 진행되었답니다 ^^

 

1교시-생명이 시작돼요

2교시-생명이 끝나요

3교시-생명은 소중해요

4교시-생명을 지켜요

 

 

 

 

한권이 좀 두껍길래 안쪽을 살펴봤더니

각 교시별로 분첩이 되네요~~1교시부터 4교시 총네권의 책으로 샤샤샥~~분리되서

갖고 다니면서 읽기에 아주 편해요

 

 

내손안에 쏘옥~~들어온 수업시간 ^^

그럼 1교시 수업부터 들어볼까요?

 아이들이 가장 많이 질문하는 것 중 하나!!

"엄마~~~난 어디서 태어났어?"

출생의 비밀 ㅎㅎㅎㅎ 저도 어릴적 울엄마에게 참 많이도 물어봤었는데

 

이 책에서는 우리가 어디서 왔는지 작은 생물에서 사람에 이르기까지의 예시를 들면서

과학적이면서도 철학적으로 알려줍니다

어른이 되어가는것의 의미, 눈에 보이는 신체 변화에 대해

자세히 알려주어요

이 책하나면 사춘기를 맞이하는 아이들에게 혹 사춘기를 앞두고 있는 아이들에게

도움이 많이 되겠단 생각을 했어요

신체변화가 생기면서 마음의 변화가 상당히 큰 질풍노도의 시기이기에

책으로 미리 공부를 한다면 사춘기를 좀 수월하게 맞이하지 않을까 

 

 

 

우리 큰아이 여덟살 알콩군이 자주 묻는 질문이

생명의 수업 2교시에 들어있네요

요책 읽으면서 죽음이 있기에 살아가는것이 더욱 아름답다는걸

깊이 깨닫게 되었습니다

많이 아팠던 여러 사람들의 실제 이야기는 실로 마음에 깊이 와닿았구여

그렇기에 생명은 더욱 소중한 것이라고 아이에게 말해주고 싶네요 

 

3교시에서는

서로 다름을 이해하고 수용하면서

타인과 관계의 소중함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어요

 

4교시에서는 생명이 소중하기에 어떻게 지켜 나가야할지에 대한

구체적인 방법들이 나와요

 

 

 

책을 읽어나가면서

이 책이 참 친절한 책이란 느낌이 들었어요

왜냐하면 중요한 부분에서의 질문이 담겨있고

책내용안에 답이 들어있기 때문이지요

질문과 답..찾아보기 쉽게 밑줄도 그어져 있고

같은 번호로 매겨져 있어서

알아보기도 쉬워요

 

요 질문으로 아이와 이야기 나누며

생각나누기 해도 좋을거 같아요

 

 

또한 아이들이 읽기에 어려운 단어에 대해서는 각주를 달아서

설명을 해준 부분도 참 좋았답니다

 

이책을 감수한 다네무라 에이코씨는 8년전 암에 걸려

5년도 못살거라는 진단을 듣고

생명 살아간다는것 죽음 에대해 생각하게 되면서

도서관을 찾아다니며 공부하게 되면서

<생명의 수업>을 100개가 넘는 학교를 돌아다니면서 하고 계신답니다

그래서 요책이 더욱 생생한 느낌으로 다가옵니다

실제적으로 이뤄진 수업내용을 토대로 구성한 책이기에

읽는 독자들의 공감을 많이 얻을 수 있으리라 생각 되네요

 

문득 우리 나라 학교에서도

<생명의 수업>시간이 있었음 하는 생각이 들었네요

 

직접 경험한 이야기를 토대로

책 내용이 구성되어 있어서

더 가슴에 와닿고

수업내용들을 실은 이야기여서

마치 내가 수업받는 듯한 느낌이 들었답니다

 

어릴적부터 생명의 소중함과 죽음 살아가는것에 대해서

생명을 지키고 가꾸는 것에 대해서 꼭 알고 배워야한다고 생각하기에

이책을 초등 전학년 아이들에게 권유하고 싶어요!!

 

 

책을 읽으면서 어릴적 아이들 사진도 좀 뒤적거려보고

탄생과 성장 앞으로의 변화에 대해서

자녀와 이야기 나눠도 좋을거 같아요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출동! 소방본부 (그림책 1권 + 불자동차 3대 + 소방본부 세트) 출동본부 시리즈 1
김영란 글, 이민경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12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출동! 소방본부가

드디어 저희집에 왔네요 와우~~

기다리고 기다리던 토이북이라

도착하자마자

아이들 환호성이 쩌렁쩌렁했답니다 ^^*

 

첫째는 8세 남자아이 알콩군 

둘째는3세 여자아이 달콩양~

둘째까지 이렇게 소방본부셋트를 좋아할줄은 몰랐네요

빨리 개봉해달라 서로들 아우성 ㅎㅎㅎ

 

 

그럼 출동 소방본부 셋트를 살펴볼까요??

 

 

★★★출동! 소방본부셋트 총구성★★★

그림책1권+소방본부셋트20조각+꾸미기용스티커27개+불자동차

 

 

큰아이가 직접 20조각을 맞추고 스티커를 붙이고

설명서보면서 만드는 모습이 사뭇진지했어요

어찌나 집중을 하던지 ㅎㅎ

만드는 과정을 지켜보니

소근육과 두뇌 모두를 사용해야

소방본부가 완성이 되겠더라구여

이거 만들면서 창의력,집중력,사고력 모두

쑥쑥 늘어 날거 같아요

 

 

짜잔~~~~완성된 모습이에요~^^

 

 

소방본부가 불난곳 막 지켜줄거 같아요 ^^

 

큰아이 자기가 만든게 자랑스러웠는지

퇴근한 아빠에게도 자기가 만들었다고 몇번을 말했답니다 ㅋ

이래서 완제품을 사는것보다

스스로 만들 수 있는 제품을 사는게 좋은거 같네요

성취감도 높이고 자신감도 높이니~투자할만 합니다 ^^  

 

불이나면 주차장에 있던

소방차가 엘리베이터타고 쭈욱~미끄럼틀까지 올라가요

미끄럼틀 타고 슝~~~시원하게 내려오면 출동 끝!!!!

출동본부 앞에는 여닫을 수 있는 문도 있어요 

 

 

소방본부셋트의 주인공

요건 귀요미 불자동차 삼총사 ^^

(왼쪽부터 펌프차, 사다리차, 통합지휘차)

펌프차는 윗부분에 사다리가 움직이고 불끄는 호스도 있어요

사다리차는 사다리를 삼단으로 길게 올리수 있구여 360도 회전해요~

 

 

 

 

 

출동없는 날에는 본부뒷면의 주차장에서 쉬면 되요 ^^

 

<출동!소방본부>의 추천연령은 만3세~7세로 되어 있지만

저희 달콩양이 28개월 만2세인데도 잘가지고 노는것 보면

토이북의 대상은 폭이 더 넓을거 같아요

초딩1 큰아이도 무척 좋아하거든요 ^^ 

 

 

다른 토이북을 보면

장난감이 부실하거나 책이 부실하던데

<출동! 소방본부>는 

장난감들이 모두 견고하며 책내용도 재미만점!!

책에서는 실물사진의 다양한 불자동차들도

만날 수 있어요

 

아들만 소방차 좋아할거란 편견을 바꾸게해준

<출동! 소방본부> 아이들 선물로 강추해드려요~

책+장난감이 하나로되어 있는 만큼

만족감은 더욱 크리라~~~

말씀드리고 싶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