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생활하느라 힘들고 사람들과 엮여가면 지내느라 스트레스받고 사는 우리 딸을 보니 한편으론 마음아프 기도 하지만 또 한편으론 벌써 이렇게 컸나 대견하기도 하고.. 아직 철없고 멋모르는게 많아서 주변 사람들의 얘기만 듣고 주식이다 뭐다 덜컥 일을 저질렀다가 뒤늦게서야 후회하는 등 시행착오를 겪으며 적잖이 엄마를 걱정시 키기도 했지만 그래도 엄마는 항상 네 편 .... 밥은 제대로 잘 챙겨먹고 다니는지 하는 기본적인 걱정 부터 온실 속의 화초처럼 곱게만 자라서 이런 사회생활 을 앞으로 어떻게 헤쳐나갈까하는 고민까지 엄마가 염 려하는 고민은 끝이 없다만 .... 언제나 항상 밝은 모습으로 웃으면서 대해주고 일일이 잘 챙겨주는 우리 딸을 보니 참 고맙고 든든하기만 해 서 좋아.. 아들도 좋다지만 난 언제나 우리 딸이 최고의 보물... 엄마는 알아서 잘 지낼테니 스트레스받지 말고, 끼니 꼭 거르지 말고, 항상 건강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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