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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몰라 - 세상에서 가장 황당한 이야기
곽진석 외 지음 / 바다봄 / 2011년 8월
평점 :
품절
황당할 수밖에 없다. 이건 뭥미 하는 소설 들... 게다가 전문작가도 아닌 사람들이네. 하지만 뭐 아무렴 어떤가. 책 소개에서도 나오듯이 9시뉴스에서 나오는 실제 벌어지는 황당한 뉴스들도 넘치고 넘치는 세상인데. 이깟 소설이 뭐 어때서. SF공상과학이든 환타지든 많은 독자들이 읽고 있는 분야들 아닌가. 시공을 초월해서 옛시대의 런던이나 이집트 등을 떠돌아보는 능력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상상까지 꿈꿔보니 대리만족 겸해서도 위안을 주는 소설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