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내가 학교 왕이라고 ㅣ 큰북작은북 두드림문고 1
최형미 지음, 박재은 그림 / 큰북작은북 / 2013년 7월
평점 :
절판
내가 학교 왕이라고
최형미 글 / 박재은 그림
큰북 작은븍 두드림 문고

아들이 책 제목을 보자마자...
"엄마 내가 학교 왕이야??? "하고 물어본다..
제목부터가 읽는사람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것 같다..
뒷모습의 왕관을 쓴 왕을 보고
활짝웃는 아이들의 행복한 미소가...
나를 행복하게 만든다.

차례를 보니..
아이들이 학교에서 흔히 일어날 수 있는 일들의 소제목들이다..
이 소제목만 가지고는 이 책의 내용을 전혀
눈치챌 수 없다...

이 책의 주인공은 학생이 아닌 교장선생님이다..
그것도 그냥 교장선생님이 아닌 .
학교가기 싫은 교장선생님...
교장선생님이 주인공이였던 책은 없었던것 같다..
아님 내가 못 읽어봤는지..
암튼 교장선생님이 주인공이라는 것에 또 한번 나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교장선생님의 표정이 너무 시무룩하당..
교장선생님은 학교 가기가 너무 싫단다..
왜 그럴까??
한별초등학교는 교장선생님이 처음 교장으로 부임한 학교다..
그래서 그런지..
교장선생님은 이 학교에 대한 마음이 남다르다.
어릴때 교장선생님이 되고싶었는데 그 꿈을 이루었다..
교장선생님이 되면,
아이들이 오고싶어하는 최고로 좋은 학교를 만드는 것이었는데,
그 꿈을 만드는것이 현실에선 쉽지가 않다.
교장선생님은 쉬는 시간이 걱정이다..
혹 쉬는 시간에 아이들이 다치지는 않을까 노심초사...
급기야 교장선생님은 공가지고노는거 금지..
우유급식 중지...
그렇게 까지 할 필요는 없는데..
걱정이 많은 교장선생님은 그런 결정을 내리셨다.

그러던 어느날 교장선생님은 선생님들의 불만과 아이들의 불만을 듣게 된다..
교장선생님은 좋은 학교를 만들려고 한일인데..
오히려 아이들과 선생님 교장선생님을 미워하고 피하게된다.
교장선생님은 쓸쓸한 마음으로 학교를 산책하다 한 아이와 만나게 된다.
그아이와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면서 생각의 변화를 하게 되었다.
교장선생님은 아이들에게
"너희들이 생각하는 좋은 학교가 어떤학교니?" 하고 물어본다..
아이들의 대답은..
"숙제 없는 학교요"
"만날 소풍가는 학교요"
"시험 안보는 학교요" 등등 다양하다...
교장선생님이 비로소 아이들의 마음을 알게 된다...
아이들 또한 교장 선생님 마음을 알게 된다..
이제 한별 초등학교는 최고로 멋진 학교가 되가고 있다...
이 책에 나온 질문을 우리 아이들에게도 해보면 좋을것 같다..
"너가 생각하는 좋은 학교는 어떤학교니?"
아이들의 대답을 들어보면..
요즘 그 아이의 마음 상태를 조금은 알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이상으로 여섯번째 서평후기 였습니다...
후기는 쭈~~욱 계속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