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탕 - 가족의 소박한 일상과 고운 꿈을 담은 동시집
김하온 외 지음 / 책과나무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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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탕

김하온, 김시온, 김지니수, 정선애 글 그림/책과 나무


가족이 동시를 쓰고 그림을 그려 완성한 책인가 보다.


글을 쓰라고 하면 끄적끄적 뭐라도 쓰겠는데 시는 참 힘들다.

시를 잘 쓰는 사람들이 참 신기하다. 

아이들에게 시 쓰는 법을 가르쳐야겠는데 

내가 자신이 없으니 엄두가 안난다.

그래서 선택하게 된 책이다. 


아이들과 낭독하면서 시와 더 가까워지고 싶은 마음이다. 


일상의 작은 일도 다 시가 될 수 있는데 내가 너무 어렵게 생각했나.

너무 유치하고 웃기는 시가 될까봐 두려웠나.

나에게는 무엇이든지 자유롭게 써 볼 수 있는 용기가 필요한 것 같다. 


다시 동시집 가족탕으로 돌아가 보자. 


땅에 떨어진 복숭아에 개미가 모여 든 것도 개미들의 한여름 목욕탕이 되었다.  

와하하하. 개미들의 달콤한 목욕탕 나도 같이 퐁당 하고 싶다. 


꽁꽁 추운 어느 날 온통에 들어가 몸을 녹일 때는 친구의 언 마음도 녹여주고 싶은 생각이 들어서 온탕이라는 시가 되었다. 

우리 모두 온탕에서 추운 마음을 다 녹여 보아요. 


온 가족이 탕에 들어가 때를 불리고 쓱쓱싹싹 밀어내면 우리 가족 사랑해요 하하하 웃음 소리가 절로 나온다 그래서 완성된 가족탕이라는 시.


삶이 팍팍하고 고단하다면 가족탕 동시집을 읽고 힐링해보세요.

입가에 미소가 절로 지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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