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를 살리는 기발한 생각 10 - 기후위기 탈출로 가는 작지만 놀라운 실천들
박경화 지음 / 한겨레출판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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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지구를 살리는 기발한 물건 10>에 이어, 현재 지구촌 공동의 과제로 떠오른 중요한 환경문제를 알아보고, 이 문제를 해결하고 세상을 더 나은 방향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 그들의 기발한 생각을 모아, 지금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할지를 함께 생각해 보았으면 하는 마음에서 이 책을 펴냈다.

초반에 등장하는 미니멀리즘에 대하여 특히 공감되는 부분이 많았다. '미니멀'이라는 단어에 '이즘'이라는 접미사를 붙인 말로, 꾸밈과 표현을 최대한 제거하여 단순함을 추구하는 예술 사조의 하나로, 1960년댜 미국을 중심으로 발달한 미니멀리즘은 미술을 비롯한 시각예술 분야에서 최소한의 요소를 서용하여 본질만을 남긴다는 뜻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미니멀리즘을 실천하는 것은 우리에게 심리적으로도 자유를 주며, 압박감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게 해준다. 시작하기가 어렵겠지만, 이 책에 나와있는 방안처럼 하루 하나씩이라도 정리하는 방법을 실천해보는 것이 미니멀리즘에 가까워지기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엉뚱하고 황당해 보이는 생각일지라도, 실현 불가능해 보이는 아이디어일지라도 저자는 괜찮다고 말한다. 결국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수많은 생각들이 모이고, 여기서 힌트를 얻어 지구를 살리는 더욱 기발한 방법들이 쏟아져, 환경문제를 걱정할 필요가 없는 세상이 오기를 바라는 저자의 바램에 동감하는 바이다.

추가로 각 장 마지막 부분마다 생각 키우기와 토론해 보아요를 통해 야기되는 여러 문제들에 대한 의견을 나눌 수 있는 것 또한 매력적이었다. 특히 저자의 언어가 다정해서 어린 친구들도 거부감 없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유익한 도서였다.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효율적인 방안들이 담겨있는 책 :)

📖 우리 이후에 지구에서 살아야 할 미래 세대들은 어떻게 될까요? 미미멀 라이프를 비롯해 앞으로 책에서 소개할 '지구를 살리는 기발한 생각'들을 배우고 실천하며 산다면 우리 삶도 한결 가벼워질 거예요.

📖 우리 집에서 가까운 곳에 무포장 가게가 생기면 얼마나 좋을까요? 내가 자주 가는 슈퍼마켓이 무포장 가게가 되고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모두가 동참한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한발 더 나아가 세상 모든 포장지가 친환경 포장지로 바뀌어서 쓰레기 고민 없는 세상이 오면 어떨까요? 상상만 해도 즐겁지 않나요?

📖 버리면 쓰레기일 뿐이지만 상상력을 더하면 아름다운 음악을 연주하는 멋진 악기로 다시 태어날 수 있어요. 어때요, 세상에는 정말 기발한 아이디어가 넘쳐나지 않나요? 이렇게 반짝이는 아이디어가 세상을 좀 더 즐겁고 흥미롭게 만들고 있어요. 우리도 어디에서 본 적 없는 새로운 아이디어로 세상을 깜짝 놀라게 해볼까요?
(서평단 활동으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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