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일이 매일 일어나지 않아도 행복한 하루하루를 보내는 스텔라 마을의 친구들. 그들은 모든 것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기에 행복하다.늘 함께하는 자연과 곁에 있는 가족, 그리고 친구들이 소중하다는 걸 알기에 더 많은 것을 바라지 않고 사랑하며 살고 있다.예쁜 일러스트들이 귀여운 미소와 함께 몽글몽글한 행복감을 전해준다. 그와 함께 있던 글들도 좋았다. 우리가 생활하면서 간과하고 있던 소소하면서도 있는 그대로의 행복들을 생각해보게 된다.처음에는 새롭고 행복한 느낌이 강렬했다가, 점차 무뎌지게 된 나의 모든 것에 대해 처음 그 감정을 다시 느끼게 된 소중한 시간이었다.이런 평화롭고 행복 가득한 일러스트 도서를 볼 때면, 내 마음도 동심의 세계처럼 순수하게 힐링되는 기분이 든다. 어쩌면 이런 도서가 책장 한편에 자리잡고 있다는 건 존재 자체만으로도 마음에 위안이 될 것이다.언제든 우리에게 행복을 가져다 줄 귀여운 책 :)📖 지금의 나를 만들어 주는 건 그동안 내가 만나 온 모든 인연과 겪어 온 수많은 일들 그리고 그 시간을 걸어온 나 자신이야. 오래가는 깊은 인연도 얕은 인연도 행복한 일도 힘들고 후회되는 일도 어느 하나 빠짐없이 저마다의 의미를 담아 지금의 나를 온전하게 만들어 주는 순간들이지.📖 편지는 참 특별해. 얼굴을 마주하지 않아도 목소리를 듣지 않아도 한 글자씩 눌러 담은 나의 설렘과 고민과 고마운 마음이 전해져.📖 별빛으로 가득한 밤하늘을 바라볼 때면 지금이기에 느낄 수 있는 온전한 행복과 무수히 멀리 존재하기에 느낄 수 있는 광활하고 평온한 행복이 공존해.📖 문득 마음을 글로 적어 전해 주고 싶은 날이 있어. 순간에 떠오른 작은 마음인 줄만 알았는데 쓰고 싶은 말이 계속해서 생각나는 걸 보니 나는 너희를 정말 많이 좋아하나 봐.(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