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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면역 - 평생 병들지 않는 몸의 비밀
류은경 지음 / 샘터사 / 2022년 10월
평점 :
매일 아침 침대에서 일어나기 힘들거나, 자도자도 피로가 풀리지 않거나, 역류성 식도염으로 고생하거나, 자극적이고 단 음식이 당긴다면 면역력이 떨어진 상태라고 한다. 최근 면역력이 상당히 떨어진 상태여서, 최악의 몸상태를 지속하고 있는 나에게 더욱 적합한 책이었다. 무엇보다 면역력이 떨어지기 전, 예방이 가장 좋겠지만 이미 떨어진 면역력을 회복하는 것 또한 중요하다.
면역력을 결정 짓는 가장 중요한 요인은 몸의 환경이므로, 분석해야 할 것은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아닌 이들 병원체가 몸속에서 증식할 수밖에 없었던 내부환경이라는 것이다. 면역력이 자라지 못하게 하는 몸속 내부환경의 문제점을 알고 이를 개선한다면 우리의 몸은 더 나은 면역력을 가진 튼튼한 몸으로 바뀔 수 있다.
<완전 면역>은 이론편과 실천편으로 나뉘어져 있다. 이론편에서는 면역력이 필요한 이유, 어떻게 면역반응이 일어나는지 등 전반적인 면역의 원리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고, 실천편에서는 면역력을 높이기 위한 생활습관과 식습관, 면역 밥상 레시피 등 실천할 수 있는 방법들을 이야기 하는데, 현실적으로 많은 도움이 되는 내용들이었다.
면역력이 가장 기초가 되고 중요시 되는 현사회에서 건강을 지키기 위하여 추천하는 책 :)
📖 신경계도 매우 신비롭다. 신경계는 우리가 언제 어떻게 움직일지를 고민하는 머리의 생각을 행동으로 옮길 수 있도록 뇌와 몸을 연결한다. 신경신호는 번개와 같은 속도로 신경계를 타고 변화하여 주변의 자극에 즉각적으로 반응한다. 이런 과정을 통해 인간은 스스로 움직이고 싶은 대로 움직인다. 생각한대로 스스로 움직일 수 있다는 것은 기적이다.
📖 웃음치료를 비롯해 음악치료, 미술치료, 독서치료, 필사치료 등 다양한 방면으로 마음의 질서를 잡아준다. 마음이 너무 예민하지도 너무 게으르지도 않는 증용의 삶이 필요하다. 질병은 삶의 균형이 깨어진 것이 원인이기에 치료도 삶의 균형을 회복하는 데서 시작한다.
📖 행복과 건강을 선택하면 뇌는 선택한 대로 변한다. 뇌가 손상된 비행기 조종사도 뇌훈련을 통해 뇌세포가 재생되어 새로운 직업을 가질 수 있었다. 교통사고로 외상성 뇌손상이 된 젊은 청년도 뇌훈련으로 뇌세포가 살아나 4개의 분야에서 학위를 딸 수 있었다. 무엇을 생각하고 선택하느냐에 따라 우리 뇌구조는 바뀐다.
(서평단 활동으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