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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스트 웨이, 마음의 소리를 듣는 시간 - 세상의 모든 소리에 귀 기울여 나를 바꾸는 법
줄리아 캐머런 지음, 이상원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22년 4월
평점 :
저자 줄리안 캐머런은 '사람의 가장 중요한 정체성은 아티스트'라는 확고한 신념 아래 예술가뿐 아니라 평범한 사람들도 내면의 창조성을 발휘하여 삶을 바꿀 수 있도록 도왔다. 이전에 출간한 '아티스트 웨이'가 전세계 500만 부 판매되어 세계적인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이 책은 <아티스트 웨이> 출간 이후 30년이 지났음에도 여전히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고 잘하는지 모르는 이들을 위한 실전편으로 쉽고 단순하게 삶을 변화시키는 법을 소개하기 위한 책이다.
📖 "나 자신과 사랑에 빠졌어요!"라는 탄성도 자주 나온다. 그렇다. 모닝 페이지는 나 자신을 사랑하게 만든다. 떠오르는 모든 생각을 받아들이기 때문에 자기수용이 극한의 수준까지 도달한다. 심지어 이 생각 저 생각에 귀를 기울이다 보면 다음은 무엇일지 설레면서 기다리게 된자. 새로운 생각 하나하나가 자신의 또 다른 한 겹을 열어준다. 한 겹이 열릴 때마다 자신에 대한 사랑이 깊어진다.
모닝 페이지는 매일 잠에서 깨자마자 의식의 흐름을 종이 세 장에 기록하는 것이다. 그 어떠한 내용도 상관없으며, 자유롭다. 그렇지만 무엇보다도 감사에 대한 내용이면 더욱 효과는 좋을 것이라 예상된다.
나는 하루의 끝자락에 일기를 적는 편이라, 잠에서 깨자마자 적는 모닝루틴은 실천해본적 없었다. 하루의 마지막에 돌아보며 기록하는 것도 좋지만, 모닝 페이지 또한 매력적이라 생각한다. 나도 내일부터는 모닝 페이지를 실천해봐야지 :)
📖 "사람들은 외로워요. 존재와 가치를 인정받고 싶어 하죠. 일상에서는 그걸 얻기 어렵고 자기 말을 누가 들어준다는 느낌도 받지 못해요. 그래서 다들 외톨이라고 느끼는 거예요. 인터뷰는 그와 완전히 다른, 가치를 확인할 수 있는 경험이죠."
<인사이드 컬럼비아> 라는 지역 잡지 부편집장인 페드 질의 이야기는 매우 인상적이었다. 존재와 가치를 인정받지 못한다면 사람들이 평소와 같이 행동하였을까? 모든 사람은 대개 누군가에게 인정받고 싶어하는 욕구가 클 것이다.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가치를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을 듣곤, 평소 무심코 흘려보내던 인터뷰도 그들만의 가치를 나타내는 것이라고 생각하니, 더 집중해서 보게 되었다.
📖 "우리 사회에는 표면적인 대화, 예의 바르지만 얕은 대화가 너무 많아요. 귀중한 시간을 낭비하는 거예요. 많은 사람이 그냥 표면에만 머물고 깊이 들어가지 않으려 하죠. 그냥 보기에 멋지게 만들어 낼 뿐이에요. 요즘에는 갈등 요소가 워낙 많다 보니 사람들이 잘 들을 줄 모르고 그저 반응하기만 해요. 참 어렵고 슬픈 상황이죠."
페드의 이야기는 너무도 공감되면서, 옳다고 생각되는 말들이 많았다. 겉치레적인 이야기들로 빙빙 도는 말들이 많은 요즘, 대화에 흥미를 느끼기 어렵다. 그래서인지 나도 점점 진심으로 진실된 사람과의 대화를 소중히 여기게 된다. 소중한 나의 시간에는 그런 사람들만 골라서 만나게 되고. 듣기가 제일 중요하지만, 그 못지 않게 내 시간을 들여 경청을 해도 아깝지 않을 사람과, 그리고 내 이야기를 들려주어도 충분할 그런 사람을 고르는 것이 제일 우선인 것 같다.
이 책은 '아티스트 웨이'의 실전편이라, 나를 바꾸는 듣기 연습이라는 부분이 자주 나온다. 이 부분에는 따로 자신의 이야기들을 적어감으로써 실천과 생각 정리가 함께 이루어질 수 있는 공간이라 유익했다.
저자 줄리안 캐머린은 듣기가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일깨워주지만, 그렇다고 전부 들을 필요는 없으며, 나 자신의 조언에 귀를 기울여야 함 또한 강조해준다.
이 책을 덮음과 동시에 듣기의 중요성이 각인된 것인지, 많은 소리들에 귀를 기울이게 되었다.
'아티스트 웨이' 책도 인상깊게 읽었는데, 실전편이 있으니 그저 막연하게 어떤 생각들로 실천해나갈지 고민이었던 부분도 6주 플랜으로 질문과 응답을 통해 생각을 정리해나갈 수 있는 점이 최고 장점인 것 같다.
내면의 소리를 듣고, 인생의 방향을 찾기 위해 추천하는 책 :)
(서평단 활동으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