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용돌이 1
이토 준지 지음 / 시공사(만화) / 200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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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일단 표지를 보면 공포만화콜렉션과는 딴판이다. 섬세하고 깨끗한 그림에 색채도 상당히 예쁘다.(공포만화 분위기는 팍팍 나긴 한다.-3권 제외)

책을 펼치면 한 아름다운 소녀가 마을을 바라보고 있다. 이 이야기는 주인공 키리에가 태어나고 자란 쿠로우즈(검은 소용돌이)마을에서 생긴 이상하고 기괴한 이야기이다.
소용돌이의 저주를 받은 마을에선 점점 이상하고 끔찍한 일이 일어난다. 소용돌이의 마력에 미친 사람들은 몸을 소용돌이처럼 빙글빙글 말다가 종말을 맞이하게 되고, 키리에와 그녀의 남자친구 슈이치는 탈출을 생각하게 되지만, 그것조차도 허용되지 않게 된다.

'소용돌이'는 이토준지님의 작품들 중 가장 심리적인 것 같다. '희망은 없다', '살길은 없다.'라는 절망적인 설정이 소용돌이를 언 해피엔딩으로 만들었는지도 모른다.

이런 명작을 안 본다는 건 용납될 수 없다.(?) 뭔? 무섭고 징그럽다고?! 그럼 준지님의 가장 약한 콜렉션(시나리오대로의 사랑)부터 보길 바란다. 공포는 공포로써 극복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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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파이팅 The Fighting 62
모리카와 조지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200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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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처음 투니버스에서 이 만화의 오프닝을 봤을 때. '억! 저게 웬 갑빠만화야!' 드래곤볼을 통해 갑빠만화에 익숙해져 있었지만... 그 강조된 근육들이 과히 부담되었다. 내용도 그다지 재미없었고... 계속 안 보다가 어느 날 미인들이 꽤 많이 나오는 걸 보고 관심과 흥미를 가지게 된 만화이다.(......) 보다보니 매우 재미있었다. 경기 시의 액션과 긴장감이 압권이었고, 다음이야기가 자꾸만 기대가 되었다.

애니를 보고 만화책을 보기로 했다. 당시 나는 원작은 그다지 안 이쁘고 애니화 되면서 미화된 거겠지...하고 하며 보게 됐는데. 원작의 그림도 애니 못지 않아서 기분이 좋았다.

한번 보면 당신도 <더 파이팅>이라는 만화책에 몰입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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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로얄 6
타카미 코슌 글, 타구치 마사유키 그림, 권일영 옮김 / 대원씨아이(만화) / 200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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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소설 '배틀로얄'을 만화화한 원작을 망친 쓸데없는 만화책. 나오는 거라곤 독자의 미간을 찌푸리게 하는 장면밖엔 없을 정도이다. 시도 때도 없이 머리가 터지고 허연 뇌수와 뒤범벅이 된 핏물이 줄줄 흐르며, 성적 노리개로 전락해버린 여성캐릭터들 등 하나같이 불건전한 장면이 판을 치는 상업적인 만화이다.

그림도 기가 찰 정도로 이상한 데다가 쓸데없이 선정적이기까지 하다. 왜 그런 사람이 배틀로얄을 만화화 하기로 했는지 생각만 해도 찝찝해질 뿐이다. 한번 보면 행복하고 상쾌한 기분까지 역겨움과 찝찝함으로 더럽게 바꾸어주는 신기한 만화.[태클거부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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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로얄 1
타카미 코슌 지음, 권일영 옮김 / 대원씨아이(단행본) / 2002년 4월
평점 :
절판


폭력성. 잔인성. 선정성의 절정을 이루고 있는 소설.(만화책보단 덜하겠지만) 일단 스토리면에선 찬사를 받을 만 하다. '내가 살기 위해 친구를 죽인다'라는 설정이 독자를 바짝 긴장하게 만들고, 난무하는 끈적끈적하고 비릿한 피와 머리가 터져 뇌가 드러난 시체가 산을 이루고... 여기저기서 나는 비명소리와 총성. 한순간이라도 방심하면 죽게 된다.

'만약 내가 이런 상황과 대면하게 된다면'하고 가정해 본다. 그럼 당신은 등골이 오싹해지는 섬찢함을 느끼게 될 것이다. '언제 죽을지 모른다.', '사랑하는 사람을 내 손으로 죽여야 한다.', '40여명의 적이 나를 노리고 있다.'라는 몇마디의 설정이 독자들을 공포의 구렁텅이 속으로 밀어넣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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캣 Cat 2
강현준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199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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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을 매우 좋아하는 나는 고양이를 주제로 한 이 만화를 보게 되었다. 보통의 동물만화처럼 고양이에 대한 설명을 해나가는 듯 싶더니, 점점 개그로 나가기 시작한다. 자신의 생활을 그린 것 같은 스토리, 자화상인 것 같은 주인공, 자신의 고양이인 듯한 고양이... 평범하지만 경악할 개그에 뒤로 넘어가게 될 것이다.

동물을 좋아하고(특히 고양이를) 고양이에 대한 어느 정도의 지식이 있고 고양이와 동거를 하고 있다면 멈출 수 없는 웃음에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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