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드갱 12
신영우 지음 / 삼양출판사(만화) / 200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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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야말로 '웃기는 엽기만화'. 애 키우는 조폭들이라. 소재부터가 심상치 않다. 어느 날, '피의 화요일'의 두목 강대봉이 동료를 큰집에 쳐넣은 한형사의 집에 쳐들어가서 그의 아기를 납치해오기로 결심한다. 그러나 천진하고 귀여운 아기의 모습에 그럴 생각도 눈 녹듯 사라지고... 결국 포기하고 돌아가려 하지만 어쩌다 아기를 밖까지 데려와 버리고 만다. 그런데 불의의 사고로 인해 그만 아기의 부모인 한형사 내외가 사망하고 만다. 졸지에 고아가 된 아기는 어쩔 도리 없이 조폭들의 손에 길러지게 되는데...

컷 하나하나가 완전히 코미디 그 자체인 이 작품은 이야기 돌아가는 것도 매우 황당하다. 항상 허탈하고 우울하신 분들게 권한다. 반드시 웃음을 되찾아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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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터x헌터 HunterXHunter 1
토가시 요시히로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200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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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그냥 재밌을 것 같아 보게 된 작품. 척- 보니 그림 같은것도 성의 없어 보이고... 왠지 허허벌판이 연상되는 그런 만화라 그런지 조금 실망했다. 톤이 있을까 말까 한 하얗고 까만 만화책이었다. 그래서인지 전체적으로 밝아보였다.

대충 스케치 한 것에 개선없이 펜터치를 한 듯한 느낌. 그림이 좀 마음에 들지 않았지만, 스토리만큼은 최고라고 말할 수 있다! 어느정도냐면, 책을 보면서 장 수가 점점 줄어드는 게 너무 안타까울 정도라고나 할까. 1권을 다 본 후 나는 2권을 보고 싶은 엄청난 욕구에 못이겨 온 방안을 데굴데굴 굴러댔다.(사실이다.)

내가 헌터X헌터를 볼 당시엔 8권까지밖에 안 나와있어서 한권 나올 때마다 5개월이 걸리는 슬프디 슬픈 현실에 기성, 굉음, 괴변 등 온갖 정신적 공해를 일으켰던 적이 있다.(사실이다.)

내용이 지루해 '언제 다보나' 하면서 억지로 봐야 하는 책을 싫어하는 사람에게 적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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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신연의 1
후지사키 류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199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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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이런 만화광이 된 시발점은 바로 이 만화에서였다. 그동안 무지한 나는 일본만화는 존재 자체를 망각하고 국내만화만 뒤져파던 시절이 있던 중 '봉신연의'는 날 진정한 코믹의 세계로 인도해 주었다.

중국의 4대소설 중 하나인 봉신연의를 재밌는 스토리와 미형 캐릭터로 재구성한 작품으로서, 한때 엄청난 팬들이 난무하였다. 그런데 지금은 완결이 되어서인지 열기가 식고 있는 듯 하여 안타깝기도 하다. 각이 진 듯한 그림체를 톤과 먹칠로 잘 보완해나가고 누구나 흥미를 자질 법한 '보패'라는 참신한 아이템도 대인기를 끄는 데 한몫 한 듯 하다. 본작품은 애니로 제작되었으나, 본작의 스토리와 느낌을 잘 살려내지 못 한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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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sh 1
CLAMP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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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디로 '순수하고 달콤한 크림같은 사랑이야기' 이다. 천사와 인간의 사랑을 다룬 이 만화책은 뮤직비디오로도 제작되었다고 한다. 간추리자면 천사 고하쿠가 인간계로 내려와 신도 슈이치로와 사랑에 빠지는 그런 이야기라고 할 수 있다.

클램프 특유의 예쁘고 귀여운 그림이 압권이며 톤을 많이 쓰지 않은 새하얀 내지가, 깨끗하고 순수한 천사의 이미지를 더해주고 있다. 그리고 슬프고도 감동적인 스토리로 독자를 사로잡는 점이 아주 마음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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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족의 계약 1
김윤경 지음 / 해우 / 200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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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처음 1권을 보았을 땐 별 재미도 없네.... 하면서 눈을 비벼대며 끝까지 본 일이 있다.
계약에 의해 공주의 삶을 대신 살아주는 마족이라니. 내가 좋아하는 검과 마법은 나오지도 않나보다, 그냥 요조숙녀의 삶을 사는 청순가련한 절세미인의 공주님과 팔방미인 백마 탄 왕자님의 '얼레리 꼴레리'를 다룬 평범한 순정소설인가 보다, 하며 실망했었다.

그러나 김윤경님은 감사하게도 이런 나의 상상을 '와장창' 깨뜨려 주셨다. 갈수록 웃음을 멈출 수 없고 잘나디 잘난 마리엔(유리시나) 공주님의 엽기행각에 절로 재미를 느끼게 된다. 뒤로 갈수록 재미가 솔솔 느껴지는 기대되는 소설인 것이다. 세상만사 다 잊고 그저 소설만 보고 즐거워하고 싶으시다면 어서 <마족의 계약>을 펼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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