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유백서 1 - 개정판
토가시 요시히로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1년 7월
평점 :
절판


처음부분은 재미가 없고 뒤로 갈수록 재미가 느껴지는 '크레셴도'같은 작품. 불량학생인 유스케가 어느 날 위험에 처한 어린아이를 구하고 대신 죽게 된다. 저승에 간 그는 영계탐정이 되고 다시 부활하게 된다.

조금 유치해 보일 수도 있는 설정이다. 그러나 유유백서는 토가시 요시히로님의 작품이다. 재미없을 리 만무하잖은가. 스토리만큼은 최고라 할 수 있다. 개성 있고 여자라면 한 번씩 반할 만 한 캐릭터, 가끔 정성을 들인 그림(정성만 들이면 이 분 그림도 얼마나 이쁜지 모른다. 좀만 더 신경 써 주시지.) 이 보면서 지루하게 만들지 않을 것이다.

수많은 배경에서의 요괴 무협판타지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꼭 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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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누야샤 25
다카하시 루미코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2002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코믹월드에서 보여주는 동영상 속의 이누야샤. 꺅꺅거리는 팬들을 본 후 의문을 품고 어느날 이누야샤를 보게되었다.

해적판으로 보았지만 해석도 잘 된 것 같고...당시 유유백서에 빠져있던 나는 이누야샤의 귀가 매우 마음에 들었다.(......) 어느정도 재미는 있었지만 책장이 줄어드는 것도 모를 정도로 재밌진 않았다. 왠지 눈에 들어오는 건 결점뿐이었다.

아무리 팬 서비스라 하지만 시도 때도 없이 나오는 선정적인 그림이란. 반드시 그렇게 그려야 할 필요는 없지 않는가?

솔직히 중간에 중단해 버렸다. 그렇게 추천하고 싶지는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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펫 숍 오브 호러즈 1
아키노 마츠리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1998년 5월
평점 :
품절


대충 표지만 살펴보면 이게 웬 흔하디 흔한 순정만화인가 하는 사람이 많겠지만 이 작품의 장르는 호러이다. 소재는 언제나 'd'로 시작되는 동물의 이름으로 해야 한다는 조건에도 불구하고 감동적이고 섬찢한 스토리를 보면 작가선생님의 대단한 능력에 실로 감탄하게 된다. 미국의 차이나타운에서 펫숍을 운영하고 있는 중국인 미청년 D백작. 신비스러우면서도 드러날 듯 말 듯한 그의 정체에 절로 묘미가 느껴진다. 그리고 그가 파는 애완동물들과 언제나 동반하는 계약서. 이 계약을 어길 경우 무시무시한 참변이 일어난다고 하는데...

눈만 빤짝빤짝한 순정체의 호러만화에 질리신 분들, 색다른 호러를 느끼고 싶으신 분들게 권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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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 볼 1 - 무삭제 오리지널판
토리야마 아키라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0년 9월
평점 :
절판


-렛 프라이 렛 프라이 렛렛 프라이~ 찾아나서자아.-0-또 저거냐?-_-지겹다 지겨워. 오빠는 저딴 유치한 아동물이 뭐가 재미있다고... 재미도 없고 그림도 안 이쁘고 갑빠 울뚝불뚝(?)하고 비율도 안 맞고 배경음악도 이상해. 무슨 아동물에 뽕짝(?)이 다 나와?-_-

중1 때, 드래곤볼이란 만화는 나에게 있어선 유치뽕짝, 유치찬란, 유아스러운 만화였다.
웬 헤어스타일 기괴한 꼬맹이가 근두운이란 노란 구름을 타고 '길어져라 여의봉!-_-' 하면 악인들이 '으억! 으억!' 하고 넘어가는 뻔한 이야기인가. 저게 필살기 한 방 쓰면 언제나 '억! 분하다, 사랑의 전사!' 하고 뾰로롱 뾰로롱(?) 소멸하는 하트난무 빤짝빤짝 미소녀전사물과 뭐가 다르단 말인가.(드래곤볼만 봤을 당시 왠지모르게 그렇게 보였다.--;;;)

게다가 저 맞지도 않는 비율은 무엇이란 말인가. 어떻게 인간의 두부가 저렇게 길 수 있고, 어떻게 인간의 다리가 저렇게 짧을 수가 있단말인가.-_-맞지도 않는 성우하며, 촌티 흐르는 그림체, 내평생 이런 졸작은 처음 봤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나는 드래곤볼이란 만화를 멸시하고 지냈다.(지금 생각하면 철퇴로 쳐죽일 소리로세.-3-)

[철컥 철컥-_-]드디어 투니버스가 나오게 됐다!!! 음.하.하.하.하!!!!+_+)/ 이젠 봉신연의도 볼 수 있고... 음음, ....기타등등 여러 가지 애니들을 볼수 있게 된 것이로세에~~~~!!!!>ㅁ<)/ 하.하.하.하!!!! 웃음 띈 울트라 제에트로오~ 오늘도 야이야이야이야이야아!!

또 저거냐?-3-(-_-;;;) 같은 건 아니군. 뒤에 젯또오-_-[Z](일본식 영어발음은 언제나 재밌다.-_-)가 있으니 말이다. 그런데 가사가 왜저래? 주제가 통일되지 않았소이다. 뭔 울트라 젯또오? 젖은 김을 담그고, 지구가 화가 나고, 어린이들의 착한 마음이 꿈을 꿔? 저게 뭔 헛소리잡소리야?-_-

이런-_-, 주제불일치로인해어린이들의언어실력을크게저하시켜서중학교에들어가면국어교과서의내용에반발하게됨에따라이런것은비교육적이면서도비도덕적이고막자라나는청소년의정서에악영향을끼치니어쩌니후리자란놈목소리는또왜저래몸도마음도남잔데음성은40대아줌마로세이게무슨조화인가피콜로란놈목소리는왜저래저놈들은또옷이왜저래어쩌고저쩌고...쿨럭 쿨럭!!(산소부족으로 인한 질식.-_-)

드래곤볼 젯또오 역시 나의 비판세례만 받을 뿐 관심을 끌지는 못하였다. 그저 저놈은 그놈이구나 하는 캐릭터 분별만 조금 할 수 있는 수준에 그치게 되었다.-ㅅ-

중3 여름.더워! 제에기랄!!!!+▥+)/[기성] 그날도 이인간은 광분했다. '캬악!!!!!!!!!+▥+[기성]' '야, 돈 줄게 가서 드래곤볼 좀 빌려와라.' '그딴게 재밌냐?-_-'(투덜) 그러면서도 그냥 빌릴게 없어 1,2권을 빌려 오빠를 주었다.

친구에게 드래곤볼이 엄청 재미있단 소리는 들었다. 허나 용납할 수 없다, 갑빠여!!-_-)/
『일억만부가 팔렸어요!'ㅁ'』허나 용납할 수 없다, 갑빠여!!-_-)/ 나는 갑빠를 너무나도 싫어한다. 그런 내가 드래곤볼이란 갑빠만화를 볼 것 같은가?-_-

'우오오오!!!! 아키라상 만세로세!! 오공씨 멋져요!! 왕자님 멋져요!! 피콜로씨 멋져요!!>3<)/' (-_-;;;) 그래, 그래. 인간의 미래란 그 누구도 알 수 없는 것이다. 며칠 전만 해도 '이 징글징글한 갑빠놈들!!-_-' 하며 혐오했던 인간이 나란 인간인데.-_-;

현재는 후일에 그렇게도 혐오하던 드래곤볼이란 만화에 미쳐서 행복한 기성(?)을 지르고 있다.(스스로도 황당;;) 지금, 옛날의 나와 똑같은 생각을 하고 있는 분들은 매우 많을 것이다. 그리고 그런 말도 안 되는 이유를 무시하고 드래곤볼을 본다면 절대 후회하지 않을 것이다. 드래곤볼은 만화계 최고의 대작이다. 안 보면 평생 후회 할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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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1
미야자키 하야오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2년 7월
평점 :
품절


전에 엄청난 애니메이션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을 보러 갔었다.그 후유증에 못 이겨 애니북도 보게되었다. 비록 영화처럼 움직이고 말하지는 않지만, 애니북이 어디인가.

예쁘고 귀여운 캐릭터에 원더풀한 스토리, 가장 멋진 건 배경이었다. 그 영화보다 더 아름다운 배경이란... 영화를 보러 갔을 때의 추억이 떠올랐다. 영화를 보러 갔던 게 아니라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무인도를 여행했던 것만 같은 추억이...

그리고 인간의 게으름과 물질에 대한 탐욕을 신랄히 비판한 전개가 멋졌다. 일을 안 하면 동물이 되어야 하고 또 그 부지런하던 온천사람들이(사람은 아니지만) 금을 만들어내는 요괴 카오나시가 나타나자 하던 일 다 팽개치고 그를 떠받들다가 그에게 잡아먹히는... 이런 전개들이 마음에 들었다.

애니메이션으로 인간의 그릇된 점을 바로잡으려 하는 미야자키 감독의 사상이 잘 드러난 애니이다. 정말 최고의 애니메이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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