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한국사 여행 떠나요! 5 - 조선시대 후기, 48주간의 생생한 한국사 대탐험 주말에 떠나는 한국사 여행 시리즈 5
김명선 외 지음, 나인완 그림 / 코알라스토어 / 201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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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5학년인 아들이 요즘 부쩍 한국사에 대해 관심도 많고 흥미로워하는 차에
한국사 여행을 떠나요라는 책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어린시절엔 역사란 말만 들어도 어렵게만 느꼈는데 요즘 아이들은 의외로 한국역사에 대해 진지한 관심이 늘고 있고, 학교에서도 일찍부터 한국사 교육이 시작됩니다.
덕분에 우리나라의 역사를 일찍부터 진지하게 배우고 나라를 더욱 사랑하고 이해할수 있는 기회가 되기에 좋은 것 같아요.
 
책을 통해 아이들이 몰랐던 그 시대의 생활방식과 다양한 지식을 알게 되고, 엄마인 나도 몰랐던 지식을 함께 배울수 있어 좋았던 시간입니다.
자칫 어럽게 느껴질수 있는 역사에 대해 생각만 해도 설레이는 여행이라는 단어가 접목되어 역사를 더욱 즐겁게 받아들이고 이책에서 등장하는 또래아이들의 역사탐방속에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생각과 궁금증을 풀어가는 방식에서 역사를 더 이상 딱딱하게 느끼지 않아도 되는 장점으로 다가옵니다.
이책을 편찬한 작가들은 모두 대학에서 한국사와 역사교육, 고고미술학등을 공부하셨던 선생님들이며
어린이책 작가로 활동중이신 분들로 이루어져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어렵게 느껴지지 않는 역사책이 탄생할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책에는 40번의 여행을 통해 조선시대의
 
이책을 읽고 난뒤 아이에게 한국사 능력평가시험을 함께 응시해보겠냐고 제안하니 흔쾌히 그러겠다라고 말해주는 아들을 보니 더 이상 역사는 어렵지 않은 재밌는 옛 이야기로 다가오고 있었습니다.
이책을 기회로 엄마인 나부터 한국의 역사에 대해 더욱 관심 갖고 함게 공부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계기가 되어 감사합니다.
집 부근의 역사를 접할수 있는 유적지부터 차근차근 생활속에서의 역사도 접하고 1장에서 4장까지의
한국사 여행을 떠나요책도 읽어봐야겠습니다.
아이에게 자신없던 부모님의 역사지식을 쉽게 풀어져있는 이책을 통해 자신감을 가지고 관심가질수 있어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내년엔 아들이랑 한국사 공부를 열심히 해서 함께 한국사시험을 쳐볼까 하는 야무진 꿈도 꾸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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