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꿈은 기적

내 꿈은 기적 ㅣ 알맹이 그림책 17
수지 모건스턴 지음, 최윤정 옮김, 첸 지앙 홍 그림 / 바람의아이들 / 2010년 4월

내꿈은 기적

아이들에게 꿈은 무엇보다 소중한 것이고 중요한것이란 생각이 들어요.

어른들처럼 다 살아본것 같은 세상에선 더 이상의 희망과 꿈을 갖기가 쉽지

않는 것을 알기에 아이들에게 좀더 나은 세상과 희망으로 가득한 세상을 살수

있게 해주는 것이 바로 꿈이란 생각이 들었답니다.

우리 아이도 자신이 어른이 되었을때 무엇이 되었으면 좋겠냐고 물어보면

하루가 다르게 꿈이 새롭게 변하곤 한답니다.

하루는 의사가 되고 싶기도 하고, 아빠가 되고 싶기도 하고, 빵집 사장이

, 경찰관이 되고 싶어도 하고, 정말 엉뚱하게도 기린이 되고 싶기도 하지요.

아이들의 꿈을 들으면 어른들마다 동심으로 돌아가고 아이의 꿈을 꾸는

모습에 덩달아 꿈을 꿀수 있어 행복해진답니다.

내 아이가 꿈꿀수 있는 세상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아이의 꿈을 아주

오랫동안 지켜줄수 있는 부모가 되어 주고 싶단 생각이 들었답니다.

이 책을 보면 아이가 어른이 되었을때 자신이 바꾸고 싶은 세상과

생각이 묻어난답니다.

우리아이가 어느날 했던말...나는 어른이 되어서 결혼하면 내 아이랑 잘 놀아

줄꺼고 부인이 설거지를 시키면 설거지를 도와주고 빨래를 해달라 하면

해줄꺼라는 5살 꼬맹이 우리아들... 아이 아빠에게 그말을 전해주니

피식 웃더라구요.

엄마입장엔 벌써 철이 많이 들었나 하는 생각에 웃음이 절로 났답니다.

이책은 아이가 자신의 꿈에 대해서 말하고 자신의 꿈을 위해 마지막으로

책읽는 법을 배워야겠다고 다짐 한답니다.

아이들에게 자신의 꿈을 위해서는 노력해야한다는 사실도 일깨워줄수 있답

니다.

아이에게 꿈을 잃지 않고 되새겨주는 이런 책이 있어 참 좋은것 같아요.

‘내꿈은 기적’이라는 책 제목처럼 내 아이를 행복하게 하고 꿈을 이룰수

있는 기적이 일어나길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