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를 위한 마음 보살핌

임산부를 위한 마음 보살핌 - 예비 엄마들을 진정한 모성으로 이끄는 자연주의 태교 명상
카산드라 비텐 지음, 구승준 옮김 / 한문화 / 2010년 7월

임산부를 위한 마음 보살핌

이상하게 임신을 하게 되면 마음속에 서운한게 더 많아지고 작은일에도

예민해지고 감수성이 더 많아지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지금 둘째 임신을 위해 열심히 흑염소 먹으면서 체력을 키우고 있답니다.

첫째때는 직장 생활속에서 태교도 제대로 못해준것 같아 둘째아이에게는

좀더 편안하게 지내면서 태교도 잘 해주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요즘에

‘임산부를 위한 마음 보살핌’이라는 책을 알게 되었답니다.

이 책을 읽으면 좀더 편안히 아이를 위한 준비도 잘하고 임신을 하게

되더라도 좀더 즐겁게 아이를 기다려줄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한번 읽어보게 되었답니다.

책 목록을 보면

1장 마음챙기기 - 나를 찾는 연습

임산부에게 마음챙김 수련에 대한 의미와 임산부를 위한 마음 챙김 요가를

알려주고 아기와 교감을 맞는 세가지, 감정이란 파도에 휩쓸리지 않는 않도록

많은 조언과 고통을 부르는 다섯가지 생각을 알려주며 피할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답니다.

2장 마음 챙김 따라하기 - 엄마가 되는 연습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법과 알아차림이라는 여유로운 바다, 애쓰지 않고 변화하는법

괴로운 엄마를 벗어나고 임신한 내몸을 알아차리고 아기를 느끼는 내용에 대해

알려준답니다.

3장 마음챙김 응용하기 - 아기와 교감하는 연습 으로 되있다.

아이과 완전하게 소통하는 마음챙김과 아기가 울때의 마음챙김, 절망과

현명한 판단을 위한 마음챙김, 잘먹고 행복해지기 위한 마음챙김등에 대해

나와있어요. 

이책을 읽으니 막연히 내 마음을 어떻게 다스려야 좋을지 몰랐던 첫애때와

달리 내 마음을 다스릴수 있는 좋은 무기가 생겼다란 생각이 들어 무척

든든하게 느껴진답니다.

좀더 멋진 엄마로 아이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대할수 있도록 아이를 위해

내 마음가짐을 마음챙김으로 다스려야 될것 같아요.

낳고 키울때 틈틈이 이 책이 나에게 위안을 주고 용기를 줄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무척 좋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