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100배 즐기기 - 회사와 집에서 모두 잘나가는 아빠 되기 프로젝트
김지룡 지음 / 21세기북스 / 2010년 4월
평점 :
품절


 

아빠 100배 즐기기




신랑이 중학생때 친아버지가 돌아가셨기 때문인지 몰라도 우리 신랑은

아빠의 자리와 아빠의 역할을 잘 모르는것만 같아서 ‘아빠 100배 즐기기’

라는 책 제목을 보자마자 바로 이 책을 접하게 되었답니다.

신랑은 여러 가지 아빠들이 읽어보면 좋을만한 책들을 권해줘도 바쁘다는

핑계로 잘 읽지를 않는답니다.

이 책을 조심스레 건네주면서 시간날 때 한번만이라도 읽어보라고 했어요.

물론 신랑이 보지 않을때는 제가 대신 읽기도 했지요.

아빠들이 어떻게 아이들을 아빠의 자리로써 잘 대해줄수 있을까 알지

못하고 우리 신랑처럼 서툴기만 한 아빠에게 많이 도움되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목차를 살펴보면

파트1.아이 잘 키우는 아빠가 성공한다.(좋은 아빠는 훌륭한 리더가 되는 첫걸음)

파트2. 아빠의 뇌, 엄마의 뇌(자녀교육은 팀워크다)                 

파트3. 아빠의 오늘이 아이의 10년후를 바꾼다.(지혜로운 아이를 만드는 아빠의

행동법칙)

파트4. 아빠안의 모성을 깨워라(한명의 아버지가 백명의 스승보다 낫다)

파트5. 대한민국에서 아빠로 산다는것(아버지가 되기는 쉽다.그러나 아버지답기는

어렵다)

책속에서 남편들에게 ‘술집에서만 아이를 사랑하지 말라’고 말하는 부분이

나옵니다.

술자리에서 아이이야기를 하며 아무리 사랑한다고 떠들어도 아이가 느낄수

있는 기쁨은 하나도 없다고 말하는 부분에서 행동으로 표현하지 않는 사랑은

진짜 사랑이 아니라고 말합니다.

아이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말하며 사진을 보여주는 아빠의 모습이 아닌

술집에서가 아닌 가정에서 사랑해 주어야한다고 말하는 저자의 말이 너무나

공감이 가는 부분이었어요.

이부분에서 불필요한 인간관계를 털어내고 정리할 필요가 있다고 말하는

저자의 말은 우리 신랑이 젤 느꼈으면 하는 부분이었답니다.

이 책은 아빠의 입장을 백분 이해하고 그리고 공감할수 있는 아빠들의 육아

책이라는 점에서 다른 육아책이랑 많이 다른점인것 같아요.

엄마들을 위한 육아책은 많지만 이렇게 아빠들이 느낄수 있도록 해주는

육아책이 많지 않는 요즘 이책을 만난것을 무척 행운이라고 말하고 싶네요.

우리 아이 아빠가 이책을 통해 제가 스트레스 주지 않고도 제가 전하고 싶었고

알아주었음 하는 부분들을  알아갈수 있을것 같아 저희 가족에게 더없이

도움을 주는 되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고, 두고 두고 저도 읽고 신랑도 읽어주길

바래봅니다.

가정은 각자가 아닌,, 니몫 내몫이 아닌 함께 공감하고 함께 이해하고

함께 노력하는 한 행복의 방향으로 희망의 방향으로 나아가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보았답니다.

이책을 기점으로 많은 변화가 와줄거라 기대하며 좋은 시간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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