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애 박사의 행복 수업 - 소중한 인생을 함께하기 위한 가트맨식 부부 감정코칭
최성애 지음 / 해냄 / 201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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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간의 연애시절과 결혼 6년차에 들어가는 우리 부부의 모습을 보면

그동안 연애시절에 못싸웠던 것들을 결혼1년후부터 참 많이도 싸웠던

것 같습니다.

싸운다는 표현보다는 신랑의 달라진 모습에 제가 많이 당황했고

큰소리로 다투기 싫어 그냥 지고 마는 제 성격탓에 그동안 속앓이도

많이 해왔던것 같아요.

지금은 조금씩 나아졌지만.. 내성적인 신랑이 그동안 쌓여 있던 화를

모두 제게 쏟아부는듯한 느낌이었답니다.

한동안 신랑의 잘못만을 탓한 저였지만 세월이 흐름에 따라 저의 어린시절

억눌렀던 마음이 사물을 긍정보단 부정적이게 바라보고 대해왔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쩌면 제 마음속에 신랑을 경시하고 얕보고 미워했던 그런 마음이 있

었기에 상대도 그 마음을 금방 읽고 날 더 힘들게 할 수밖에 없지 않았을까하는

사실을 알게 되었을때 때로는 신랑에게 미안한 마음도 가질수 있었답니다.

아직은 조금씩 삶을 알아가는 요즘입니다.

이책을 읽으니 그동안 부정적인 나의 언어와 표현들 모두 버리고 행복해지기

위해 긍적의 언어를 사용하고 내기분의 표현을 상대방의 감정이 상하지 않게

전달할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며 신랑을 존중하고 이해하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바꾸어 이야기할수 있겠끔 도와주는 책이란 생각이 들었네요.

그동안 이럴땐 어떻게 말해야할까... 속상하고 화날 때도 긍정의 언어로 표현

할수 있는 방법이 이렇게 많구나를 느끼게끔 해주는 책이라 더 소중하게 느꼈

답니다. 그동안의 신랑에 대한 부정적인 말들을 반성하며 이책에서처럼

카트맨식 부부대화법을 적극 활용하여 부부라는 작은 울타리가 먼훗날 우리

가족의 행복에 없어서는 안될 중요하고 멋진 울타리가 될수 있게끔 지금부터

제가 먼저 실천해야겠단 생각해보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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