똥 싸는 집 - 세계의 화장실 이야기
안나 마리아 뫼링 글, 김준형 옮김, 헬무트 칼레트 그림 / 해솔 / 201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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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싸는 집 서평




5살된 우리아이도 똥에 관련된 이야기나 방귀 등의 이야기만 나오면

깔깔대며 우스워합니다.

물론 저도 똥이라는 말을 들으면 웃기기는 하지만요.

똥싸는 집이란 책은 어떤 책일까 책제목부터 호기심이 가득 생기게

하길래 아이랑 함께 읽어보게 되었답니다.

똥과 관련된 이야기와 세계 여러 나라의 화장실에 대해 알려주는

책이랍니다.

우리아이들은 모를만한 수세식 화장실이야기도 나오지요.

우리 어릴때만 해도 밤에는 귀신이 나올까봐 무서워서 화장실도 못가

고 참을때도 있었고 똥통에 빠질까봐 조마조마 해하며 화장실 가던

기억이 떠오르는데 요즘은 거의 수세식 화장실 문화속에 살고 있기에

우리아이들은 푸세식 화장실이 마냥 신기하기만 할것 같아요.

이 책에서는 수세식 화장실과 푸세식 화장실의 구조와 원리를 알려줌

으로써 호기심 많은 우리아이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알려주어 유익한

책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그 외에도 비행기안의 진공식 화장실, 비행선에서의 화장실이용방법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탈것에 달린 화장실을 소개해주어 아이들의 반응을

흥미롭게 이끌어 준답니다. 세계의 화장실 이야기를 읽으며 똥 싸는

방법이 이렇게 다양하게 있다는 사실을 엄마인 저도 재미나게 읽을수

있었네요. 아이와 두고 두고 읽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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