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아 그래도 넌 소중해
맥스 루케이도 지음, 권기대 옮김, 마리아 모네시요 그림 / 베가북스 / 2009년 12월
평점 :
절판


 

괜찮아 그래도 넌 소중해

이책은 아이들에게 상상력과 책읽기의 즐거움을 느끼도록 화려한 그림으로

되어 있어 아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답니다.

갖고싶은 무언가를 가지고 싶지만 가질수 없다는거 무척 초라하게 느껴지고

너무 갖고 싶겠지만.. 때로는 보여지는 그게 다가 아니라는 걸 이책을 통해

느낄수 있는것 같아요.

자신에게 맞지 않는 것을 탐하지 말고 내게 주어진 것에 감사하고

자신을 소중하게 생각하면 모든 좋은 일들이 생길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담고 있는 동화라고 생각되네요.

주인공인 올리는 평범한 아이지만 멋쟁이를 부러워하며 자신도 멋쟁이가

되고 싶어하며 멋쟁이들의 상징인 키다리막대를 무척이나 갖고 싶어 한답니다. 

결국 올리는 상으로 키다리 막대를 받게 되는데 그동안 함께 놀았던 평범한 아이들이

아래로 내려다보여 우쭐대다가 날아드는 새들로 인해 땅바닥으로 그만 떨어져버리자

결국 위로는 거녕 멋쟁이들에게서 키다리 막대도 빼앗겨버리지요.

혼자서 의기소침한 올리에게 늘 지켜봐주는 그분이 나타나 위로해주지요

괜찮아. 그래도 넌 소중해 라고 하면서요. 이부분에선 따뜻해지는 느낌이 드네요

이책은 어떤 것에도 휘둘리지 않고 평범한 그대로의 자신을 사랑하며 주위의

환경에 늘 감사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과 자신의 존재에 대한 소중함을 느끼게

하고 알게 해주는 지혜로운 책이랍니다.

우리아이도 늘 주위 환경에 휘둘리지 않고 늘 자신이 소중하다는 생각을 할줄

아는 아이가 되었으면 했는데 이책이 아이에게 많은 도움이 되어준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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