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와 누리의 나풀나풀 나들이 - 공공예절 첫단추생활동화 3
김세실 지음, 양송이 그림 / 뜨인돌어린이 / 2009년 12월
평점 :
절판


 

뜨인돌어린이 - 보리와 누리의 나풀나풀 나들이  

이책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귀엽고 앙증맞은 그림으로 그려져 있고 공공생활의 예절을

알려주는 책이랍니다.
지하철을 탔을때 라든지 마트에서 장을 볼때 떼를 쓰면 안된다는것, 병원은 무서운게 아니라는것등 그 밖에 공공장소에서 어떻게 행동하는 것이 올바른 것인지 아이와 재미있게 책을 읽으며 알려줄수 있다는게 큰 매력인것 같아요.

우리아이도 4살이라 아직은 자기 뜻대로 되지 않을때 가끔 주변에 사람들이 많은것을 이용해서 더 떼를 쓸려고 할때가 있답니다.
그럴수록 엄마인 저는 휘둘리지 않기 위해 일부러 더 원하는 걸 들어주지 않는편인데요..
언제까지나 혼내기만 하는 방법을 쓸수도 없고 막연했는데 이책이 엄마 마음이랑 아이마음까지 모두다 대변해주는것 같아 책을 읽으며 우리 모자가 공감이 많이 가는 내용이었답니다.

아이에게 늘 공공장소에서 떠들지 마라 떼쓰지 마라.. 나중에 가면 혼내준다 등 어떤 협박에도 잘 통하지 않았는데..이렇게 스스로 느낄수 있도록 책을 통해 알려주면 더 말을 잘 들을것 같아 흐뭇해집니다.

책 모서리 처리도 둥글게 되어있어 아주 어린 유아들도 귀여운 그림책에 정신이 집중될 정도랍니다.

이렇게 동화책을 읽으며 아이와 저랑 함께 웃으며 책을 읽은지가 얼마만인지 모르겠네요.
공공예절에 대한 공부를 재미나게 할수 있는 ‘보리와 누리의 나풀나풀 나들이’ 너무
재미있게 잘 읽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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