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 + 똑똑 체험 여행 - 초등학교 입학 전 해야 할
강승임, 민지숙 지음 / 웅진웰북 / 2009년 11월
평점 :
절판


 

초등학교 입학전 해야할 생생+똑똑 체험여행

4살난 아들에게 많은 체험을 해주지 못한 것이 미안하던 차에 조금은 어렵게 보이지만

접해보고싶었던 ‘초등학교 입학전 해야할 생생+똑똑 체험여행’이라는 책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모든 체험은 사전학습+생생체험+사후활동순으로 하되.. 체험을 떠나기전에 체험에 대한 주제와 관련 된 이야기를 들려주어 아이에게 흥미를 느끼고 배경지식을 쌓게 해주라고 합니다.

주말을 이용하여 관련주제의 또 다른 체험지도 방문해보는것이 좋고 체험후 집에 돌아온뒤에도 체험주제를 확장해서 즐거운 창작활동을 해보라는 내용도 담겨있네요.

그리고 생활속에서 아이들과 지난 체험과 관련된 주제의 활동을 해보고 체험후 그림일기로 써보는 좋다고 하네요.체험이라하면 무조건 찾아가기만 하면 된다고 생각한 내 생각과 달리 이렇게 체험에 대한 순서가 중요하다는 것을 알수가 있었네요.

책속에는 우리가 다니는 동네에서 가끔 접할수 있는 곤충에 대한 체험 내용이라든지 자연환경보호체험 교통기관체험, 전통문화체험, 가족체험, 우리 동네체험 등 물놀이 체험에까지 일상생활속에서 접하는 다양한 것들에 대한 체험을 좀더 구체적으로 아이에게 체험활동을 시켜주는 노하우를 풀어낸 책이라고 볼수 있습니다. 저는 아이랑 함께 우체국에 가고, 놀이터에 가도 그런것들까지 체험이라는 생각을 못했는데 이책을 통해 우리아이가 접하는 모든 것들이 체험이 될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네요.
이책속에 처럼... 꼭 박물관에만 가야하는것이 아닌... 주변가족의 결혼식이나 돌잔치 등에
가서도 아이에게 다양한 내용을 활동과 함께 접해줄수 있는 꺼리들이 무궁무진하다는 생각을 할수 있었답니다.

이책은 엄마인 내가 사전지식이 없어도 아이에게 어떤 말을 전달해줘야할지 배경지식부터

체험하면서 들려주는 이야기까지 알려주어 부담없이 이 책속에 소개된 다양한 체험들을

해볼수 있다는 장점이 있네요.

아직은 우리아이가 어리긴 하지만 체험 뒤에 간단한 그림이라도 체험일기로 남길수 있도록
지금부터 엄마인 내가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체험의 방법을 알려주는 좋은 책을 만나 많은 도움이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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