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지킴이 키퍼 뒹굴며 읽는 책 17
로이스 로리 지음, 트루 켈리 그림, 김영선 옮김 / 다산기획 / 200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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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 지킴이 키퍼
이 책은 강아지 키퍼의 눈으로 본 세상의 모습이 그려진 책입니다
이때까지 아이의 입장에서 세상을 그리는 것은 봤지만 동물의 시각에서
글이 씌여진건 처음 보는 거라 새롭고 독특하게 느껴지면서 강아지의 입장에서의 모습들이 재미있게 다가왔어요.
시도 잘 짓고 인간의 언어도 알아 들을줄 아는 특별하고 똑똑한 강아지이지요
슬플때나 기쁠때 언제나 시를 지위며 위안을 삼는 강아지였지요
강아지가 시를 지을수 있다니 너무 멋지네요.
키퍼는 형제들과 엄마랑 함께 살다가 식당사람들이 형제들을 데리고 가면서 가족들과 헤어짐을 겪고 새로운 주인인 부랑자 잭을 주인으로 만나 함께 살아가면서 풍족하진 않지만 의지하며 사는 친구가 되었지요.  잭의 죽음으로 새로운 주인 사진작가를 만나게 되면서 모델이라는 직업도 가지게 된답니다.
그전보다 더 풍족한 삶을 살수 있었지만 지루해진 삶에 자유를 그리는 중 비오는 촬영장에서 빠져나오게 되면서 헤메다가 에밀리라는 여자아이를 만나게 되면서 TV속에 모델이 되어 있는 여동생도 찾게되고 집과 가족을 얻고 키퍼라는 이름으로 행복한 가족의 행복 지킴이가 되어 살아가는 내용이랍니다.
행복지킴이 키퍼의 삶을 통해 슬프고 힘든 역경을 딛고 열심히 달려나가 결국 행복해지는 키퍼를 보면서 행복은 다른곳에 있는 것이 아니구나 느낄수 있었던 시간입니다.
우리 아이에게도 이런 키퍼의 삶을 이야기해주려 합니다.
좋은 책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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