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특별한 아이 도토리나무 그림책 1
강이경 글, 이상미 그림 / 도토리나무 / 2015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조금 특별한 아이


 

선천성 장애를 앓고 있는
정민이와 정민이네 가족!!!

정민이네 동네 사람들이
이해와 배려 속에
더불어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요






 

정민이는 정말, 정말 사랑스러워요.
다른 아이들하고 똑같이요.
하지만 조금은 특별해요.


정민이는 선천적으로
과잉행동장애와 자폐증을 앓고 있는
조금 특별한 아이입니다.

특수학교를 다니지만,
가족과 주변의 관심과 배려로
행복한 아이로 자랍니다.

동네 사람들은 정민이를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배려해주어요.

보통의 아이나 조금 다른 점이 있는
아이더라도 모두 행복해 질 권리가 있고, 건강하게 자랄 권리가 있기때문이죠~






 

냉장고에 귤이 가득하면
정민이가 어떻게 하는 줄 아세요?

다 꺼내서 까요. 몽땅 다요!
그러면 정민이 엄마가 말하지요.

“정민아, 귤을 다 까면 어떡해‥‥‥.”

깐 귤은 다 어떻게 하느냐고요?

동네 유치원에 다 갖다 줘요.
식구들 먹을 만큼만 남기고요.
그러면 유치원 선생님은 이렇게 말하지요.

“정민이가 그랬군요! 하하하‥‥‥.
잘 먹겠습니다.”







 

쌀을 몽땅 물에 담그어

방앗간가서 떡을 해 와요~

식구들, 이웃 모두 나눠먹지요!!






 

 밀가루도 전부 반죽해요.

그래서 노인정에
부침개를 부쳐서 갖다 드리죠!!!







 

엘리베이터 층수를 다 누르고.....


동네 사람들은 조금 특별한 아이 정민이 때문에 조금 불편을 겪기도 하지만,
반대로 정민이를 통해 조금 특별한 사람들이 되어 가지요~

조금 특별한 아이와 함께
성장해 가는 것인것 같아용~^^








 

다 나와서 정민이를 찾아 다녀요. 모두 다요!

“혹시 얼굴이 하얗고, 말이 없는 여덟 살 남자아이 못 보셨어요?” 하면서요.

정민이는 조금 특별하고
사랑스러운 아이니까요.

그러다 마침내 정민이를
찾으면 어떻게 하는 줄 아세요?

모두 달려가 정민이를 꼭 끌어안아요.

“어디 갔었어? 무척 걱정했잖아‥‥‥.” 하면서요.

그러면 정민이 엄마는 이렇게 인사하지요.

“정말 고맙습니다. 다 여러분 덕분이에요.”

그때마다 이웃 사람들은
이렇게 대답한답니다.

"별말씀을요. 정민이는 조금 특별하고
사랑스러운 아이잖아요."







 

 
정민이는 그림책을 쓴
작가가 살던 동네에서
같이 지낸 친구 이야기라고해요~~



다름을 인정하고,
장애와 비장애를 차별하지 않고,
조금의 불편은 웃어넘길 수 있는 그런 모습이 더불어 모두 행복하게
살아가는 세상일 것입니다.


책속에 정민이가 우리와 틀린게아니고 조금 다르다는것을 아이에게 말해주고 싶으네요!!


주위에 관심속에 특별한 아이로 성장하는 과정 또한 세상을 앞으로 살면서 여러사람을 만날 기회가 있는 우리아이에게 공부가 되는 순간인것 같습니다!!


장애인을 우리와 사뭇 다른 색안경
시선시 아닌~
함께 어울려 살아야 한다는
교훈을 아이에게 알려주고
어렸을때부터 이런 교육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