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하느라 그랬어요 마음똑똑 (책콩 그림책) 35
샌돌 스토다드 워버그 글, 이반 체르마예프 그림 / 책과콩나무 / 2015년 1월
평점 :
절판


생각하느라 그랬어요
책과 콩나무


 

이 표지 사진이
우리 꼬물이랑 너무 비슷ㅋ
한참을 웃었네용~^^






 

어느 날 아침, 엄마가 잘 잤느냐고
묻지만 아이는 대답을 하지 않아요.
지금, 생각하는 중이거든요!!!

매일 아침, 엄마와 아이는 한바탕
작은 전쟁을 치르게 되지요!!

엄마는 "빨리,  서둘러,어서~~"라고
끊임없이 소리치지만

아이는 아직도 잠이 덜 깬
거북이만큼이나 꾸물꾸물 기어가는
달팽이 만큼이나 느리기만 하죠!!!

 
sally_special-25


 

애타는 엄마를 뒤에 두고 아이는 햇살에 반짝이는 먼지들을 생각하고,

노란 바나나와 빨간 수박을 생각하고,

세숫대야에 가득한 물과 졸졸 흐르는 개울물과 그리고 수많은 것들을 생각해요.






 

 이렇게 아이가 끝도 없이 계속 생각하는 이유는 뭘까요?

엄마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생각하느라 그랬대요.

(♥━♥)




바쁜 아침, 잠시 호흡을 고르고 함께 읽어볼만한 아이의 상상력 넘치는 이야기.




아무리 바빠도 누구에게나
생각할 여유는 필요한것 같아요!!

아이들만이 아니라,
생각을 기다려주고 들어주고
이해해주느라 지친 어른들도
『생각하느라 그랬어요』를 읽으며 잠시 생각에 빠져보는 건 어떨까요?

때로는 정신없이 서두를 때보다
더 좋은 생각들이 성큼 찾아올 거예요.






 

아이에게는 아이만의
이유가 있는것 같아요!!

어른들은 모르는 아이들의
마음을 풀어낸 감각적인 이야기~


아이를 엄마 마음대로,
어른들 생각대로 판단하지 말고,
아이가 진짜 무얼 생각하고 있는지
고민하게 해주네요~


매일 아침 이것저것
꾸물거리는 아이에게
소리치는 대신,
한 번 더 생각해 보는 거예요.
“그래? 그러면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데?”


기다려주고, 들어줄수록
아이의 창의력이
풍부해진다고 믿어요!!!^^





 

요즘은 딱 정해진 답이 없고
스토리텔링으로 원하는경우가 많아요~ 지금시대가 그러니 부모들이
따라가야하는데 기다려주고 생각하게하는것이 힘드네요~!!!



어른들은 빨리빨리만 외치지만 정작 아이들은 그런 어른들을 이해못하겠지요!!
어른들이 모르는 아이들의 세상!!
그런 아이들의 세상을
조금이나마 공감하게 되었네요~^^



저도 이책을 읽고,
"나도 아이에게 이렇게 말했는데~"라고
반성하는 시간이 되었답니다!!



 
leonard_special-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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