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별난 요리사의 행복 레시피 - 생활 이야기 (행복, 힐링, 요리), 2015 세종도서 문학나눔 ㅣ 노란돼지 창작그림책 29
정설희 글.그림 / 노란돼지 / 2015년 1월
평점 :
품절
별난 요리사의 행복 레시피
기분 좋게 웃고 있는 요리사 아저씨~
무슨 사연이 있는걸까요???
생활이야기 중 행복, 힐링, 요리에 관한 이야기를 담고 있어요~^^
늘 걱정이 많아 잠을 못자는 한마을~
"채소반찬은 먹기 싫은데~"
.
.
.
"썩은 방귀 냄새가 문제야!!"
매일매일 새로운 걱정으로
잠을 잘수 없어요!!
별난요리사가 있는 식당은 언제나 열려있는 식당이에요~
하지만......
맛없는 요리때문에
손님이라곤 돼지 두마리뿐!!!
어떻하면 모든 사람들이 좋아하는 요리를 만들 수 있을까??
고민에 빠진 별난 요리사에요~
별난 요리사는 맛있는 음식을 만들기 위해 연구를 하죠!!
국자도 먹어보고,
접시도 한입~
또
책은 물론 고무호스까지도 마구마구 먹어보네요~^^
결국 온 동네에 것을 먹어버린 요리사아저씨 때문에 여기저기 잇자국 투성이 였어요~
요리사 아저씨의 노력이 참 엿보이네용!!
요리사는 며칠동안 가게 문을 닫고 음식연구에 빠졌어요~
하지만 동네사람들은 관심조차 없었죠!!
어떤 음식이 탄생할지 기대하는건 바로 돼지 두마리뿐이었답니다ㅜㅜ
저도 살짝 기대??ㅎ
어느날,
여전히 잠들지 못한 마을사람들은~
달콤한 냄새에 이끌려 어디론가 가고 있었어요~
바로 별난요리사의 식당이었지요~^^
요리사는 콧노래를 부르며 요리를하고 있고,
사람들은 처음먹어 보는 요리사의 음식맛에 빠져 머릿속에 걱정과 생각이 눈 녹듯 사라졌어요~
역시 요리사의 음식을 맛보고는 고민과 걱정들은 다 잊은거에요~^^
마음이 따뜻해지는 요리를 만들어 사람들의 고민과 걱정을 잊게 해준 레시피가 궁금했어요~!!!
그것은 바로~~~~
"달빛파우더 10그램!!
나무가지에 걸린 바람 한 덩이,
양떼구름 한 뭉치,
할미꽃 3송이~
도토너 2알
그리고
행복한 아가의 미소 약간~^^
레시피의 재료만 보아도 왠지 행복이 팍팍 느켜지는것 같아용~^^
"엄마 구름을 어떻게 넣었지??"
"아가 웃음이 머야???"
ㅎㅎ
"태흔이 웃어봐봐~"
"^-----------^
"그게 바로 아가 웃음 이란다~
쏙~~ 넣쟈~"
고민과 걱정들로 늘 잠을 못 자는 사람들이
드르렁~ 드르렁~
행복한 잠에 빠졌어요~^^
사람들은 별난요리사의 식당을 더 이상 꿀꿀이 밥집이라고 부르지 않았어요~^^
대신 행복한 밥집이라고 불렀지요~^^
요리사 아저씨는 지금도 사람들을 행복하게 만드는 특별한 레시피를
연구하고 있답니다!!^^
우주까지 날아가서 말이에요~^^
멋져용!!ㅎ
" 얜 침흘리고 자는것봐~
진짜 요리가 맛있었나봐요~^^"
별난요리사는 누구도 생각하지 못한 방법으로 사람들의 걱정을 치료해주었어요~
어른들은 바쁘게 살아가기~
과거의 후회와 미래에 대한 걱정!!
아이들도 나름 가지고 있는 고민들을
잠시 내려놓고
요리사아저씨의 요리를먹으며
서로서로 마음의 위로를 받았어요~^^
우리아이도 과거나, 미래보다는
"지금"이 더 소중하다는걸 느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