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곰인형 이야기
강전희 글.그림 / 진선아이 / 201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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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이 주로 있는 그림책!!!

아이들이 스스로 상상하게 할 수 있는 글자 없는 그림책이 좋을때도 있는것 같아요.

아이들에게 가장 친숙한 동물이 곰이라고 하던데....

버려진 곰인형은 새 친구를 만날 수 있을까요?

 

표지의 곰인형이 참 쓸슬해 보여요.
쓱쓱~ 그린것처럼 그림이 외롭고 자유로워 보이네요.
 

 
민이네가 이사를 가고 혼자 남겨진 곰인형!!!

 

한때는 민이의 전부가 되어준 인형이지만 민이가 떠난 지금은 민이의 친구가 아니에요.
지나가는 사람이 쳐다보고 비도 맞았어요.
동네 강아지도 쉬를 하네요.
 

 
그렇게 곰인형만은 변하지 않고 그자리에 있어요.
 

버려진 곰인형 넘 안쓰러워요.

글자 없는 그림책이어서 아이와 함께 이야기를 만들어 갈수 있으니 여러 이야기가 나오겠어요.

화려한 색채의 그림책은 아니지만 이야기에 맞게 색채도 은은하니 곰인형의 감정을 잘 드러내준 그림책인 거 같아요.

글 없는 그림책이 전하는 감동!!!

4살 꼬마도 느꼈을까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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