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야 누리야 뭐하니
양귀자 지음 / 한양출판 / 1994년 7월
평점 :
품절


난 누리의 삶에 크게 감동했다. 난 여태껏 부모님과 즐겁게 살아서인지 부모님의 소중함을 잘 몰랐는데 누리의 이야기를 읽고 부모님이 나한테 얼마나 소중한 분들인지를 깨달았다. 누리가 냉면집 할머니와 점쟁이 아저씨의 못된 심보를 이겨냈을때는 정말 놀라웠다. 난 하루도 못 참고 뛰쳐나왔을텐데... 누리의 참을성은 정말 대단했다.

조그만 일에도 짜증을 내는 내 자신이 정말 부끄러웠다. 누리가 어린나이에 엄마를 찾기 위해 서울로 갔는데 아파서 누리의 엄마가 찹쌀경단을 해왔을때 마음이 찡했다. 누리가 맘씨좋은 누고 할아버지랑 행복했으면 좋겠다. 누리야 누리야 뭐하니를 읽으면서 느낀건데 정말 효도를 하면서 사는것이야 말로 우리가 가장 쉽게 할수있는 것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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