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나도 울 엄마 창비아동문고 2
이주홍 지음, 이은천 그림 / 창비 / 199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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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희는 잠을 자면서 이상한 꿈을 꾸게되었다. 꿈속에서 명희의 어머니가 너무나 가엾어 보였다. 헝클어진 머리카락, 찢어진 옷, 못쓰도록 아픈 손과 허리, 명희의 어머니라고 는 할수없는 분이셨다. 주름살 손으로 떡을 파는 할머니! 명희는 그아줌마가 어머니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그할머니께서 못나도 울엄마! 잘났어도 네엄마! 라고 하셨다. 난 평소 우리엄마에게 불만스러운 것들이 많았다. 나는 이책을 읽고 엄마의 소중함을 느꼈다. 나는 평소 불만스러운 얼굴로 짜증만 부렸던 것이 정말 후회가 된다. 엄마가 심부름만 시켜도 않한다고 화냈던 내가 너무나 부끄럽고 창피하다. 정말 이책을 읽고 많은것을 느꼈다. 이세상에 내 엄마는 단한분이고 내엄마가 아무리 못났건 잘났건간에 나를 사랑해주시고 아껴주시고 또 나를 이토록 키워주신 고마운분이시다. 마지막으로 나는 못나도 울엄마! 잘나도 네엄마! 라는 할머니의 말씀을 마음속에 새기면서 엄마 말씀도 잘듣고 불평하지 않는 착한딸이되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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