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
조선은 왜 대한 제국이 되었나요? - 근대 국가를 꿈꾼 대한 제국 왜 그런지 정말 궁금해요 48
김대호 지음, 문종인 그림 / 다섯수레 / 2022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믿고보는 출판사 '다섯수레'의 <왜그런지정말궁금해요>시리즈의
신간!!!! <조선은 왜 대한 제국이 되었나요?> 가 출시되었다👏👏👏

통일신라나 고려를 모르고서
조선으로 넘어갈수없듯이
역사라는 학문은
그 사건하나, 그 인물 하나만 알아가지고는
제대로된 이해가 불가능하다.

연도별로 숫자에 맞춰
사건과 인물을 줄세우는 것보다

왜??
무슨일 때문에??
누구 때문에??
그래서?? 등의 의문을 가지고
답을 찾아가는 과정을 거치는것이

역사의 흐름을 따라가며 이해하는데 있어서
훨씬 더 효율적인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그런면에서 이책은
주제에 맞게 49개의 간단한 질문을 던지고
그에 대한 답변으로 결국 흐름이 이어져 하나의 스토리가 되는 역사책이며,

거기에 큼직한 글씨와
고화질의 유물,유적 사진까지 보태어져서

단숨에 흥미진진하게 읽을수있는
(흔치않은) 줄글책이다.

큰일이다.
한권을 선물받고
최소 한국역사편 11권을 결제하게 생겼다.

50권 다갖고싶은데 참는다.

#다섯수레출판사 #어린이역사서 #조선은왜대한제국이되었나요 #책으로키우는우리아이 #책키 @check_kiz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기적의 파닉스 1 (본책 + 스토리북) - 전면개정판 기적의 파닉스 1
한동오 지음 / 길벗스쿨 / 2016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타고난 한국인일지라도
한국말을 반복해서 듣지않고는 말, 할 수 없다.
영어 역시 글자(알파벳) 하나하나의
소리를 인지하고
발음을 익힌 후에야
그 뜻을 떠올릴수 있고
결과적으로 어휘력이 증가하는 것이다.

따라서 영어 공부의 시작은
다짜고짜 '단어 암기'가 아닌
'파닉스'가 맞는것같다.

요사이 한글과 영어에 대한 관심과 호기심과 욕심이
폭발해버린 우리집 5살 둘째.

첫 파닉스 교재로 '기적의 시리즈' 로 유명한
길벗스쿨의 '기적의 파닉스' 로 정했다.
모두 3권으로 되어있고
1권에서는 알파벳 음가
2권에서는 단모음, 장모음
3권에서는 이중자음, 이중모음을 마스터하게된다.

그중 1권으로 첫 스타트를 끊게 되었다.
첫페이지의 학습스케쥴표에 따라
알파벳 두가지씩을 묶어
하루 2장은 학습(파닉스 음원듣기, 따라 말하기, 읽기, 쓰기)
내일 2장은 복습(파닉스문제풀기, 스토리읽기)을 교차하여 반복 공부하기만 하면
1달안에 1권이 끝이 난다.

5살 둘째, 8살 첫째와 함께 공부해보니
QR코드로 chant, song, story를 바로바로 들을수 있는 점이 굉장히 편리하고 효율적이었다.
파닉스가 어느정도 완성되어
처음 본 이야기도 소리를 짐작해 읽을수있는 정도의 첫째는
무엇보다 맨 뒤의 story book이 제일 맘에 드는것 같았다.
(쉽다며 별로 관심없어하더니 어느새 혼자 스토리북을 읽고 있더라는)

뒤에 첨부되어있어 자르기만 하는 플래쉬카드로 할수있는
수많은 게임들을 엄마가 먼저 익혀서
문제풀이 중간중간 흥미와 재미를 불어넣어주면 금상첨화일듯하고!

매일매일 아이와 함께 성실히
기적의 파닉스 3권을 완료한 후
맨 뒷장에 친절하게 분류되어있는
기적의 시리즈를 하나씩 정복하면
맨땅에 헤딩하는 꼴인
조기유학 같은 것은 안가도 되겠구나 안심이 되었다.

기적의 시리즈,
나도 다 보고싶던데
책박사 첫째는 오죽할까~
진지하게 고민하더니
'디즈니OST 잉글리시' 교재를 좀 사줄수없냐고 묻는다.

개미지옥을 알아버렸다.
한권씩만 사줘야지😅

#초등영어#영어파닉스#초등영어파닉스
#파닉스교재#초등파닉스
#영어읽기#엄마표영어#영어홈스쿨링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고양이 오토가 사는 세상 - 세상에 없던 상상력 그림책
톰 스함프 지음, 최진영 옮김 / 라이카미(부즈펌어린이) / 2021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고양이 오토가 사는 세상이
바로 우리가 사는 세상이었구나.
다른 점도 있다고 하지만
책을 넘길수록 너무나 닮은..

그래서 우리는 오토와 함께
이 책 한권 안에서
봄여름가을겨울 사계절을 모두 느끼고
놀이터에서 공원, 학교, 백화점을 거쳐 공사장까지 다녀오고
계절에 맞춰 소풍도 가고 캠핑도 가고 크리스마스 파티도 하고
마지막 꿈나라까지 경험한다.

그림체는 세밀하고 아기자기 하면서도 위트가 있고
페이지 곳곳에 즐거운 보물이 수도없이 숨겨져있다.

한번 들춰보고 난 후지만
다시 볼때는 또 다른 그림을 발견하고
숨은 이야기를 찾아내고 또 만들어내게하는 보물상자같은 책.

아이는 상상력과 창의력이 풍부해질것이고
함께 읽어주는 부모 역시
가지고 있던 표현력이나 사고력이 최대한 발휘되어지는것을 깨달을수 있을 것이다!!

#고양이오토가사는세상#그림책추천#유아상상력#라이카미
#책으로키우는우리아이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엄마는 왜 고추가 없어? - 부모와 아이가 함께 배우는 첫 성교육 그림책
노지마 나미 지음, 장은주 옮김 / 비에이블 / 2021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5살8살 아들둘만 키우는 여자사람엄마인 나.
한동안 아이들을 씻겨주기만 하다가
욕조에 물을 한가득 받고
함께 목욕을 하게 되었는데
아니, 꼬맹이 둘째가 이렇게 많이 컸을줄이야.
"엄마 털은 왜있어?"부터
찌찌 만져도 돼?"
"나는 크면 아빠가 돼?"
질문 폭탄을 맞았었다.
머릿속은하얘지고, 우왕좌왕 뜬구름잡는
동화같은이야기만 늘어놨던 그즈음
<엄마는 왜 고추가 없어>
라는 유아성교육도서를 읽을수있는
지푸라기같은 기회가 내게 다가왔다.
이런책을 빌려보는데 그치지않고
평생 내책으로 갖게되어
너무 감사하고 다행이다!!
1. 만3세~10세까지 추천하는 성교육도서이지만
아이들의 인지발달이나 성향에 따라
만3세전에도 아니면 그 이후에도 필요할수있는 책이다.
2. 구성도 완벽하다.
몸의구조, 남자이야기, 여자이야기, 생명이야기, 나를지키기, 마음이야기까지 왠만한 질문은 다 해결할수있다.
3. 현실적이지만 너무 적나라하지는 않은
귀여운 삽화들이 설명을 도와줘서 엄청 빨리 읽을수있다.
4. 엄마아빠가 함께 올바르고 일관성있고 합의된 성가치관을 가지고 있어야하는데 깔끔하고 따분하지 않은 이런 책은 서로에게 권하기 너무 좋다.
지난주 5살 둘째아들이 샛핑크 시크릿쥬쥬LED 운동화를 사달라고 졸랐다.
"핑크색은 여자친구들이 신는거야"라고 하고싶은것을 꾹 삼키고 칭찬스티커10장을 다 붙이면 사기로 약속했다.
바로 장난감을 정리하겠다고 낑낑대고 노력하던 둘째🤣
성교육도 사랑을 바탕으로하여
진정 위하는 마음을 전해주려하면 문제 없을듯하다는것을 배웠다☝
#비에이블#유아성교육
#책으로키우는우리아이카페#책키#책키_서평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초등학생을 위한 핵심정리 한국사 - 연표, 그림, 지도로 한 번에 익히는 우리 역사
바오.마리 지음, 서은경 그림, 송웅섭 감수 / 길벗스쿨 / 2021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엄마는 고등학교 3년 내내 국사때문에 울었다.
초1아들은 중등 국사선생님이셨던 친할머니 덕인지,
6살때부터 역사에 빠져살고있다.

역사학자가 되고싶은 8살 아이는
나의 첫 역사책시리즈부터
아우라한국사, 명랑한국사, 으랏차차한국사를 거쳐
솔루토이 한국사, 삼국유사&삼국사기 등의 전집을
통독, 정독, 반복독하고 있고
그외에 사주지 않은 만화형식의 역사책은 도서관에서 빌려 읽고있다.

역사가 어렵고 역사를 제대로 정리해본적이 없는 엄마가
역사책을 많이 읽고있는 아이와 깊은 대화를 나누는것은 너무 어렵고
마인드맵이나 핵심요약을 함께 정리해보는건 더더욱 어려운 일이었다.

그러다가 만난
<초등학생을 위한 핵심정리 한국사>

1. 이런 너무나 적절한 이름의 한국사 정리노트가
진정 처음 나온게 맞나??
중고등학생 시험대비 요약노트는 많이 있겠지만
역사를 좋아하는 '초등학생'에게는
진짜 처음일거같다는 생각이 든다.

2. 워크북은 간단하고 깔끔해서
글자쓰기를 싫어하는 초 저학년 아이들도
잠깐 노력할수있게 만들어준다.
워크북에 빈칸을 채우고 색칠을 하면서
본책을 다시 들춰보기도 하고 엄마와 대화도 나눈다.

3. 만화책 일색인 요즘 지식만화책들 너무 맘에 안들지만
그림이나 만화가 전혀 없으면 사실 읽기가 퍽퍽한건 사실이다.
인물이나 왕의 특징을 너무도 잘 살린 삽화들이 재미있어서
아이는 신이나서 엄마에게 역사 뒷이야기도 들려준다.


<초등학생을 위한 핵심정리 한국사> & 워크북

엄마에게는 지푸라기이며 구세주가 되었고
아이에게는 딱 좋은 선생님이 되주었다.

워크북은 초판에만 동봉되는 사은품일 가능성이 높다.
무조건 초판 구입각이다.
(한장씩 복사해서 나도 따로 정리해볼 예정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