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머신은 그만

왓츠 인 마이 아이패드 - 유튜브 그해처럼 아이패드 200% 활용할 수 있다면
황민정 지음 / 북스고 / 2021년 10월

태블릿은 스마트폰과 용도가 다르다. 이 책에서는 아이패드 초보자가 아이패드를 활용해서 어떤 것을 할 수 있는지 설명해주고 있다.

굿노트 활용, 디지털 스티커 만들기, 전자책 읽기와 독서 노트 만들기, 동영상 편집하기 등의 커다란 구성으로 이루어져 있다.

디지털의 가장 큰 장점이라면 보관 이다. 가계부, 독서노트, 책, 영상출력물 (디스크나, 메모리 카드 등), 다이어리 등을 모두 보관하려면 방 하나를 채워도 모자라지만, 태블릿은 그 모든 것을 책보다 얇은 노트 사이즈로 가능하게 해준다.

강화유리나 종이 질감 필름의 차이라든지, 멀티태스킹 사용 방법, IOS 15에서 업데이트 된 차이점 같은 일반 적인 정보도 제공해주고 있고,
체크리스트 만들어 여행갈때 활용하기, 외국어 공부하기, 드로잉 하기 등의 활용도도 얘기한다.
그리고 더 나아가서,다이어리 속지를 내 마음대로 만들기, JPG 이미지를 잘라서 스티커를 만들어 굿노트에서 활용하기 등으로 한 층 더 업그레이 된 사용을 할 수 있게 해준다.

나는 전자제품을 여러가지로 활용하여 많이 사용하는 편이고, 다용도로 활용하고 있는 상황에서 플래시카드로 공부하기, 뉴스 스크랩해서 바로 메모하기 기능등의 설명은 꽤나 유용했다.

안드로이드만 사용해왔기 때문에 IOS의 숨겨진 기능에 대해 잘 모르는 사용자나, 넷플릭스와 게임 머신으로 사용하던 아이패드를 조금 더 생산성 있게 사용해 보고 싶다면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