톨스토이 단편선 - MBC 느낌표 선정도서
레프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 지음, 박형규 옮김 / 인디북(인디아이) / 2003년 3월
평점 :
절판


톨스토이는 아시다시피 러시아가 낳은 세계 최고의 작가중의 한 사람입니다.저 역시 톨스토이라는 작가를 어렸을 때 부터 알고있었지만 부끄럽게도 그가 쓴 책은 지금까지 살면서 단 한 권도 읽지않았는데요 톨스토이 단편선이 꽤 오래전에 느낌표 선정도서가 되면서 한 번 읽어 보는게 좋을것 같다고 생각했습니다.지금까지 느낌표 선정도서를 다 읽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읽어본 선정도서는 모두다 정말 모두다 재미있고 큰 감동을 주었기 때문입니다.다행이 느낌표선정도서가 나올때마다 꼭 책을 사는 제 동생덕택으로 며칠전에 톨스토이 단편선을 읽게 되었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역시 감동과 재미 그리고 즐거움이 책을 읽으면서 끊이지 않았습니다.단편선이라 전혀 지루하지않고 또 시간날때마다 틈틈히 읽어도 무방하고 정말 좋았습니다.물론 저는 하도 재미있고 감동적이어서 단번에 다 읽었지만요...종교적인 색채가 강하다고는 하지만 저는 그런걸 다 떠나서 감동과 교훈만 얻을 수 있다면 모든지 좋다고 생각합니다.아직까지 읽어보지 않으신 분들은 꼭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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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 세트 - 전10권 삼국지 (민음사)
나관중 지음, 이문열 엮음 / 민음사 / 2002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삼국지는 중국의 천재 작가 나관중이 쓴 역사소설로서 우리나라에서 어린아이들에서부터 나이든 노인들까지 모르는 사람이 아마도 거의 없을 것입니다.그러나 나관중 원작 삼국지는 알게 모르게 허구된 부분과 과장된 부분이 많이 나오는게 사실입니다.그래서 혹시나 잘못된 역사 지식을 가질 수도 있지 않나하는 생각이 드는군요.하지많 이문열이 쓴 평역 삼국지는 이러한 부분을 비교적 객관적으로 표현하였으며 작가가 직접 중국과 대만을 오가며 수집한 정보를 바탕으로 사실적인 주관적 생각이 담겨있어서 보다 정확하고 심도있게 삼국지를 읽을 수 있어서 아주 좋았습니다.

이문열의 평역 삼국지가 나온지도 아주 오래 되었고 저도 이 책을 읽은지 한 1년 정도가 되었는데요.읽었을 당시에만해도 그냥 재미하나로 읽었는데 지금 와서 생각해 보면 삼국지속에 얼마나 많은 지혜와 지식 그리고 교훈과 감동이 있는지 알것같았습니다.그래서 아르바이트를 해서 제가 번 돈으로 직접 사서 다시한번더 읽을 예정입니다.삼국지를 많으 분들이 읽으셔서 저처럼 많은 감동과 즐거움을 느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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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하는 리더를 위한 삼국지 - EB 1
곽우가 지음, 김민호 옮김 / 예문 / 2001년 1월
평점 :
품절


삼국지는 아시다시피 실제 역사를 바탕으로 한 아시아최고의 역사소설책입니다.삼국지라는 말이 들어간 책만해도 정말 엄청 많을것입니다.이 책은 제목에서도 어느 정도 짐작할 수 있듯이 삼국지의 주요 인물과 전략가들의 지혜를 바탕으로 그것을 리더십에 접목시켜 아주 재미있고 또 많은 교훈을 가져다 주는것 같다고 생각됩니다.삼국지의 수많은 부분들중 전략과 전술의 핵심적인 부분들만 추려내어서 아주 유용하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이 책은 리더십을 배우고자 하시는 분들 이외에도 삼국지에 관심이 많거나 아니면 그냥 독서하는것을 좋아하시는 분들이 읽어도 결코 손색이 없을거라고 생각합니다.이 책을 통해 소설책에서의 인물들의 행동과 지혜를 다시 볼 수 있게 되었고 조연급에 불과했던 인물들이 실제로는 정말 훌륭하고 멋진 인물들이 많다는 것을 새롭게 알 수 있게 되어서 개인적으로 정말 기분이 좋았습니다.많은 분들이 이 책을 통해 삼국지의 지혜와 지식 그리고 교훈을 받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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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동 한 그릇
구리 료헤이 지음, 최영혁 옮김 / 청조사 / 201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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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제 동생의 책꽂이에 꽃혀있었던걸 별 생각없이 꺼내어 읽게 되었는데요 작가가 일본이라서 그런지 처음엔 그리 탐탁치가 않았습니다.책 크기도 작고 글자로 제법 크게 적혀 있어서 어린애들이 읽는 책이라고 생각하게되었습니다.그러나 책을 계속해서 읽다보니 저도 모르게 책속으로 빠져들면서 한 순간 한 글자도 놓치지 않고 완전히 책에 몰두하게 되더군요. 어머니와 두 아들이 힘겨운 생활에서도 우동 한그럿에 서로 사랑을 나누고 행복을 나누는 모습을 보면서 정말 중간중간에 눈물이 저도 모르게 계속해서 나더군요.그리고 우동집 주인부부의 아름다운 마음씨가 그 감동을 몇배로 승화시키는것 같았습니다.

이 책은 실제로 있었던 이야기를 바탕으로 씌여진글이라고 합니다.그리고 일본의 국회의사당에서 한 의원이 이 글을 읽고 국회의사당 전체를 눈물바다로 만들었다는군요...제가 이 책을 읽은지 벌써 반년이 넘은것 같습니다. 그러나 요즘도 가끔씩 우동한그릇을 읽고 있는데 읽을때마다 신기하게도 제 눈에서 자꾼 눈물이 흘러내립니다...슬픈 감정에 의한 눈물은 웃는것 만큼이나 우리 인간의 건강에 좋다고 들었습니다...모두가 이 책을 읽고 함께 감동의 눈물을 흘렸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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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쿠가와 이에야스의 인간경영
도몬 후유지 / 작가정신 / 200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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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쿠가와 이에야스는 일본인들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도 널리 알려진 인물입니다.이 책은 그런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사람다루는 법과 처신에 대해 제법 그럴듯하고 재미있게 쓴 책인것 같습니다.그의 처세술과 행동을 현대 경영에 접목시켜 놓았다는 것이 이 책의 가장 훌륭한 점이 아닐까 생각되는군요.

'꽃은 주되 열매는 주지 안는다'라는 문장에서 그만이 가지고 있는 의지를 엿볼수 있었으며 '인생은 무거운 짐을 지고 걸어가는 것과 같기 때문에 절대 서둘러서는 안된다'는 글은 아직도 저의 머릿속 깊게 남아있어 큰 교훈을 주는것 같습니다.그리고 도쿠가와뿐만 아니라 오다 노부나가,도요토미 히데요시등의 인물들에 대해서도 비교적 상세하게 나와 있어서 그 재미가 배로 늘어나는것 같았습니다.

이 책은 비록 일본의 역사 인물에 관한 책이지만 여러모로 많은 교훈과 재미와 즐거움을 안겨댜 줄수있다고 생각됩니다.경영에 관심이 많으신 분들 뿐만 아니라 일본의 역사와 인물들에대해 관심 있으신 분들도 읽으시면 아주 유용하고 괜찮은 책이라 생각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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