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이 책을 본게 벌써 한 2년정도가 지났는데요...당시에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준비하기 위해..그러니까 단순히 '시'라는 영역을 공부하기 위해 이 책을 사서 읽게 되었습니다.물론 당시에 이 책을 읽고 제가 언어영역중 제일 어렵게 생각했던 '시'에 대해 자신감도 생겼고 또 문제를 풀때에도 상당히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수능에 나올만한 시들은 거의다 있고 또 좋은점이 각 시마다 그 시를 쓴 작가를 소개하고 표현의 특징이라든지 작품에 대한 해설이 아주 상세하고 쉽게 나와 있어서 공부하는데 정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수학능력시험을 치고 대학에 들어간 이후에도 저는 심심할때마다 이 책을 읽고 있습니다...옛날 공부할때가 기억날서 읽기도 하고 또 공부와는 상관없는 저처럼 시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시중에 좋은 책도 물론 정말 많이 나와 있지만 이 책 엮시 시를 읽고 보기에는 아주 훌륭한 책이라 생각합니다..또 나온지도 제법 오래되어서 가격도 다른 책들에 비하면 비교적 저렴할 것이라 생각되고요...아무튼 수능을 공부하시는 수험생 여러분들중에 '시'가 약하신 분들이 읽으신다면 정말 큰 도움이 되리라 확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