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몸은 내가 지킨다 - 프랑스인들의 건강에 관한 모든 것
프레드릭 살드만 지음, 박태신 옮김 / 빅북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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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의 의사이자 건강 분야 베스트셀러 작가인 살드만의 건강 관련 서적이 되겠다. 건강에 대해 어떤 특정한 주제를 가지고 풀어내는 책은 아니고 건강하게 사는 법에 대한 최근의 각종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잡다한 내용들을 풀어내는 일종의 건강 백과사전류라 생각하면 될 것 같다.



워낙에 다양한 분야를 건드리고 있다 보니, 중간에 자기 계발서나 심리서적 비스무리한 부분도 포함되면서 정체성이 모호하게 되는 지점도 있긴 하지만 기존의 의학상식을 깨는 흥미로운 내용들도 꽤 접할 수 있었다.

개인적으로 요 근래 갑작스레 불어난 살과의 전쟁에 힘겨운 터라 비만, 특히 복부 비만은 절대 피해야 한다는 작가의 고언은 또 한번 다이어트를 다 잡는 계기가 되었다...고 믿고 싶지만 피자의 유혹은 여전히 너무 강렬하다.

몇 가지 재미있는 작가의 주장을 살펴보자.
 - 고열량의 브라질 너트는 의외로 살을 빼는 데 도움을 주며 심혈관 질환 예방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 브라질 너트는 한 때 사볼까 고민했었는데 기회가 되면 주문해 보는 걸로
- 볼일 보기 전에 손을 씻는 게 차라리 낫다 => 이건 진짜 그럴 듯 했음. 아무데나 만지고 다녔던 내 손으로 중요한 부분을 만지고 있었다니...
- 휘파람을 불면 나이가 들지 않는다 => 휘파람이 기억력에 미치는 효과와 통증완화에 대한 광범위한 과학연구가 진행 중이라니까.. 뭐....



책에서 특히 반복해서 강조하는 부분은 운동의 중요성이다. 하루 30분이라도 걷기 운동을 반드시 하라고 하는데, 그럴 수 있는 상황이 하루 빨리 오면 좋겠다.

※ 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http://cafe.naver.com/jhcomm/132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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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리시 프레젠테이션 슈퍼히어로 - 스크립트 구성부터 청중을 사로잡는 제스처까지 초보도 네이티브처럼 프레젠테이션하는 기술
론 카훈.클라라 강 지음 / 라온북 / 201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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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제목부터 좀 짚고 넘어갈 필요가 있을 것 같다. 제목에서 느껴지는 뉘앙스와는 다르게 이 책은 콕 찍어서 '영어로 하는' 프리젠테이션을 잘하고 싶은 사람을 대상으로 한 책은 아니다. 영어든, 한국어든, 중국어든 '프리젠테이션'을 잘 하고 싶은 사람에게 더 권할만 한 책이라 생각된다.

 

나는 전자, 즉 영어로 말하기 스킬에 관한 지식을 얻고 싶었던 부류이므로, 이 책은 조금 김빠진 맛이 났다고 해야겠다. (물론, 출판사로부터 -고맙게도- 제공받은 책이었으므로 "흠. 그런 책이 아니었군" 정도로 넘어갈 수 있었지만 그런 의도로 직접 구입을 했더라면 그 실망감은 훨씬 컸을 것 같다.)

 

어쨌건 나의 오해로 인한 괴리감이었다 치고, 프리젠테이션을 잘하기 위해 이 책을 선택했다라고 가정을 하고 얘기를 풀고 싶은데 불행히도 그 쪽으로도 딱히 만족감을 주진 못했다.



 

처음부터 끝까지 강조하는 부분이 "뭐든지 긍정적으로 대처하라 - 핵심은 기술이 아니고 마인드야!"인데, 별로 와닿지가 않았다. 뜬구름 잡는 느낌도 들고, 누군들 긍정적으로 해야 하는 걸 몰라서 안하는 건 아니지 않은가? 

같은 내용이 계속 반복되는 체크리스트 부분도 굳이 있어야 되나 싶고.

 

글쎄, 뭐 개인적으로 이런 프리젠테이션 스킬에 관련된 책들을 꽤 봐왔는 지라 다른 책들과 비교가 되는 지라 더 박한 평가를 하게 되는 지도 모르겠다. 시원시원한 판형으로 쉽게 쉽게 풀어쓰고 반복해줘서 잘 이해될 수 있도록 해준다는 면에서는, 입문용 프리젠테이션 기법 서적으로서 좋은 평가를 해주고 싶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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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늘구멍 블랙펜 클럽 BLACK PEN CLUB 44
켄 폴릿 지음, 김이선 옮김 / 문학동네 / 201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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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거장이라도 첫 작품부터 걸작을 내기가 힘듦을 입증하는 좋은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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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트 리프레시 - 마이크로소프트의 영혼을 되찾은 사티아 나델라의 위대한 도전
사티아 나델라 지음, 최윤희 옮김 / 흐름출판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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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게이츠, 스티브 발머에 이은 마이크로소프트 사의 3번째 CEO 사티아 나델라의 자서전 비스무리한, 또 한편으론 자기 계발서 비스무리한 기술 교양서(?) 쯤 되는 책이다. 



책은 크게 세 파트로 볼 수 있는데, 본인의 성장과정과 어떻게 CEO가 되었는 지에 대한 부분이 첫 번째고, CEO가 되자마자 어떤 방법으로 쇠락하던 마이크로소프트를 다시 재도약하게 만들었는 지에 대한 부분이 두 번째, 향후 IT 세상이 어떤 방향으로 발전해갈 지에 대한 본인의 통찰을 풀어놓고 있는 부분이 세번 째 파트가 되겠다.

성장과정에 대한 얘기, 다니던 직장에 대한 얘기, 가족에 대한 얘기는 나름 재미있다. 도대체 어떤 사람이길래 다른 기업도 아니고 마이크로소프트의 사장이 될 수 있을까라는 궁금증도 조금 해소가 되고. 



마이크로소프트를 다시 일으켜 세운 부분에서는 여러가지 본인의 원칙 - 리더십에 대한 3원칙, 파트너십에 대한 원칙 등등 - 을 실제 자신이 했던 일에 비추어 얘기하고 있는데, 딱히 와닿지는 않았다. 그 원칙이라고 하는 것들이 너무 일반적일 뿐더러, 재부흥으로 이끈 비결 중의 비결로 제시되는 것이 클라우드 서비스인데, AWS와 비교하여 MS 애저가 어떤 장점을 가졌는 지에 대한 부분이 명확하지 않다.

세번째 파트에서는 클라우드 너머의 기술로 혼합현실, 인공지능, 양자 컴퓨팅을 거론하고 있다. 개인적으로 제일 흥미롭게 읽었던 부분으로, 마이크로소프트의 향후 행보를 기대하게 만든다.

그러면서 역시 또 다짐한다. 오래 살아야지... 오래 살아서 양자컴퓨팅이 일상이 되는 세상을 보고야 말리라.

※ 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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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어붙은 바다
이언 맥과이어 지음, 정병선 옮김 / 열린책들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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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하게 살고 있음을 감사하게 만드는 처절한 북극 생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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