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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몸은 내가 지킨다 - 프랑스인들의 건강에 관한 모든 것
프레드릭 살드만 지음, 박태신 옮김 / 빅북 / 2018년 4월
평점 :
프랑스의 의사이자 건강 분야 베스트셀러 작가인 살드만의 건강 관련 서적이 되겠다. 건강에 대해 어떤 특정한 주제를 가지고 풀어내는 책은 아니고 건강하게 사는 법에 대한 최근의 각종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잡다한 내용들을 풀어내는 일종의 건강 백과사전류라 생각하면 될 것 같다.

워낙에 다양한 분야를 건드리고 있다 보니, 중간에 자기 계발서나 심리서적 비스무리한 부분도 포함되면서 정체성이 모호하게 되는 지점도 있긴 하지만 기존의 의학상식을 깨는 흥미로운 내용들도 꽤 접할 수 있었다.
개인적으로 요 근래 갑작스레 불어난 살과의 전쟁에 힘겨운 터라 비만, 특히 복부 비만은 절대 피해야 한다는 작가의 고언은 또 한번 다이어트를 다 잡는 계기가 되었다...고 믿고 싶지만 피자의 유혹은 여전히 너무 강렬하다.
몇 가지 재미있는 작가의 주장을 살펴보자.
- 고열량의 브라질 너트는 의외로 살을 빼는 데 도움을 주며 심혈관 질환 예방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 브라질 너트는 한 때 사볼까 고민했었는데 기회가 되면 주문해 보는 걸로
- 볼일 보기 전에 손을 씻는 게 차라리 낫다 => 이건 진짜 그럴 듯 했음. 아무데나 만지고 다녔던 내 손으로 중요한 부분을 만지고 있었다니...
- 휘파람을 불면 나이가 들지 않는다 => 휘파람이 기억력에 미치는 효과와 통증완화에 대한 광범위한 과학연구가 진행 중이라니까..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