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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탄의 도구들 - 1만 시간의 법칙을 깬 거인들의 61가지 전략
팀 페리스 지음, 박선령 외 옮김 / 토네이도 / 2017년 4월
평점 :
품절

1. 이름난 자기계발서는 가능한한 챙겨보는 편이긴 하지만, 한 권의 자기계발서에서 자기 삶에 실제로 적용할 수 있는, 도움이 되는 새로운 문구를 딱 하나라도 건질수 있으면 성공이라고 생각한다.
2.기본적으로 자기계발서의 존재 목적은 뭔가 새로운 깨달음을 주는 것이 아니고, 이미 알고 있는
사실들을 책을 읽는 시간동안만이라도 한번 더 되새길 수 있게 해주는 것이라고 확신하기 때문이다.
3. 그런면에서 이 책은 시작이 아주 참신했다. 타이탄들 - 저자가 성공한 사람들을 부르는 통칭-의 대부분이 일종의 아침 의식으로 하루를 시작한다면서 구체적이고, 실현 가능한 지침을 공유해주고 있다.
4. 예컨대, 명상 - 아침일기 쓰기 등으로 이어지는 일련의 행위들인데 소개에 나온 명상앱들은 직접 깔아서 따라해 보니 상당히 맘에 든다.(무려 공짜!도 있다) 물론 명상의 효과에 대해서는 내가 타이탄이 아닌 관계로 뭐라 할 말은 없지만.
5. 그래서, 뭔가 좀 기대에 부풀었더랬다. 책 전체가 계속 이렇게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지침들로 가득차있길 바라면서 말이다.
6. 결론부터 말하면 기대를 100% 만족시키는 내용은 아니었다. 각 타이탄들의 성공 방법론을 요약해서 보여주다 보니, 각종 자기계발서들의 주요 메시지 요약 집대성같은 느낌도 들고(물론, 이런 부분이 장점일 수도 있겠다) 너무 많은 메시지가 혼재되어 있달까.
7. 그렇다고 지루하거나, 읽은 시간이 아깝게 느껴지는 책은 아니다. 중간중간 구체적인 지침이 제시되는 부분도 있고, 성공한 사람들의 삶은 그 자체로 흥미를 끄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처음에 얘기했듯이 어차피 이런 류의 책에서 취사선택은 오롯이 독자의 몫이 아니겠는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