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식사법 - 과학으로 증명된 평생 유지 다이어트 솔루션 헬스케어 health Care 21
수전 퍼스 톰슨 지음, 엄성수 옮김 / 싸이프레스 / 2018년 7월
평점 :
절판


완벽한 식사법, 몇 단어를 더 붙이자면 완벽한 (다이어트를 위한) 식사법 정도가 되는 책이다.



일반적인 다이어트 서적과 다른 점이 있다면, 우리가 음식에 중독이 되는 원인을 뇌과학적인 관점에서  상세히 풀어쓰는 데 상당 부분의 분량을 할애하고 있다는 점이다. 음식을 절제하지 못하는 것은 우리의 의지가 약해서가 아니고 음식 그 자체에 문제가 있는 것임을 열심히 알려준다.

 

이렇게 중독을 일으키는 음식을 두 가지로 들고 있는데 바로 설탕과 밀가루이다. 저자가 말하는 완벽한 식사법이란 바로 이 설탕과 밀가루가 전혀, 1도 들어가지 않은 식사를 말한다. 설탕(아스파탐, 자일리톨, 액상과당 등 모든 당류)이 아주 나쁜 것임은 최근 들어 꽤 자주 언급되는 내용이라 두말할 필요도 없겠지만, 밀가루가 그 정도로 몸에 나쁘다는 부분은 좀 의아하긴 하다. 특히나 여기서 말하는 밀가루는 일반 밀 뿐만 아니고 모든 곡물류의 가루를 얘기한다는 점에서 더 그렇다.



중간중간 실제 본 다이어트 덕을 본 사례자의 수기도 나오고, 나도 한번 해볼까? 라는 생각이 들게 끔 만드는 책이긴 하다. 다만 아쉬운 것은 설탕과 밀가루를 빼고서 어떤 식으로 식단을 꾸려야 하는 지가 바로 책의 핵심이 되어야 할 것인데, 정작 메뉴에 관한 얘기는 달랑 몇 쪽으로 그치고 만다. 물론 설탕과 밀가루가 안 들어간 식단이기만 하면 괜찮다고 하긴 하지만, 그런 식단을 실제로 - 그것도 이 식단은 평생 유지해야 한다는데 - 만드는 것은 얼마나 힘들지.

 

저자가 운영한다는 다이어트 캠프에 참가해서 몸에 습득이 된 채로 일생생활에서도 유지한다면 모를까 현실에 적용하기엔 장애가 많은 다이어트 법이긴 하지만, 설탕과 밀가루에 대한 경각심을 다시 한 번 불러일으켜 준 것만으로도 값어치를 하는 책이었다. 한편으론 설탕과 밀가루가 없는 인생이 무슨 재미가 있을까 싶긴 하지만.....


※ 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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