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중력 연습 - 삶을 변화시키는 마지막 품격, 존중을 단련하라
르네 보르보누스 지음, 김세나 옮김 / 더난출판사 / 2011년 11월
평점 :
품절


존중 받고 싶은 자 먼저 존중하라. 

 

<저자 소개>

르네 보르보누스

대학에서 독어독문학, 정치학 및 심리학 전공

현재 커뮤니케이션과 수사학을 주제로 하는 강연가이자 트네이너, 코치로 활동 중.

유럽의 전문적인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선도적인 스페셜리스트로 명성을 떨침. 

 

<책 소개>

  동양의 정신 문화를 계승하고 서양의 문물을 받아 들이자는 동도서기(東道西器) 사상을 생각케하는 책이다.

논어, 맹자에서 이미 언급되었던 이야기로 '존중받고 싶다면 먼저 존중하라'는 평범하지만 쉽지 않은 진리를

말하고 있다.

  인권이라는 거창한 주제가 아니더라도 사람들 틈 사이에 살면서 무시당하지 않고 살아가려면

상대를 존중하는 마음이 우선이 되어야 하고 그러할 때 비로소 나의 존재감이 인정될 수 있다는 것이다.

  상대를 존중하는 마음은 저절로 생기는 게 아니다. 그러한 마음을 가지도록 늘 생각을 가다듬고,

우리의 삶 속에 존중심이 스며들도록 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 ---------------10p

  우리가 누군가에게 존중심을 표한다는 것은, 그 사람의 가치를 높게 평가하고, 그 사람에게 주목하고,

그 사람에게 경의를 표한다는 것이다. --------------------------------15p

 

<주요 내용>

Chapter 1 누구를 혹은 무엇을 존중해야 할까?

상대에 대한 존중심은 자기 스스로에 대한 존중심에서부터 시작딘다. 상대방을 제대로 존중하는 능력을 키우려면,

먼저 스스로를 존중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 자긍심은행복하고 만족스러운 삶을 위한 근간을 형성한다. ---- 25p

스스로에 대한 긍정적인 사고는 우리에게서 광채가 뿜어 나오도록 한다. -------------------------- 29p

다른 사람들이 우리를 사랑한다는 것을 인식하기 위해서는 자기애가 중요하다. ---------------------- 62p

Chapter 2 존중심을 가지는 것이 왜 그토록 어려울까?

 

Chapter 3 존중심이 결여된 행동을 경계하라.

 

Chapter 4 존중심 없는 행동과 그 대치법.

존중심이 결여된 상대방의 무례한 행동을 그대로 앙갚음하려고 하지 말라.

자기 입장에서는 모두 그럴 만한 사정이 있을 것이다. ----------------------------------------- 166p

존중심이 결여된 행동에 대해서 평정심을 잃지 않고 유머 감각으로 대응하는 사람은 발전할 가능성이 높다. -- 167p

상대방의 말을 한 번 더 반복하면서 동조한다면 그 효과는 배가 된다. ----------------------------- 174p

 

Chapter 5 성공의 수단으로 존중심을 이용하는 방법.

 

<책 감상>

  표지 그림

백수의 왕으로 불리우는 사자가 한 입꺼리도 안되는 들쥐같은 작은 동물을 바라보는 시선.

동물들의 표정으로 봐서는 잘 파악할 수는 없지만 그 크기의 비율로 보았을 때 작은 미물을 쉽게 무시하지 않고

관찰하는 모습이 존중력에 대한 상징적 의미가 느껴진다.

  존중 받고 싶은 것은 우리 모두의 바램일 것이다. 그러나 그에 앞 서 존중하는 마음을 먼저 몸에 익힐 것을

강조하고 있다. 그 존중의 일순위는 아이러니하게도 자기 스스로라는 것에 잠시 놀라게 된다. 스스로를 존중하지 않고

그러면서 상대방에게 존중을 강요(?)하는 구조속에 살아 오지 않았나 다시 한번 돌이켜 보는 기회가 되었다.

나 스스로를 온전히 존중할 때 비로소 상대방을 존중할 수 있고 그런 순차적인 관계속에 비로소 내 자아가

사회인의 한 사람으로서 가치가 부여되는 것이 아닐까?

  온전히 나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상대를 사랑하고 세상을 사랑한다면 아마도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은

그리 절망적이지 않을 것이라고 느끼게 된다.

  무엇이든지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 이것이 율법이요, 선지자니라

  - 마태복음 7장 12절

 

  내가 나이가 들어서 그럴까? 아주 새롭다라고 느껴지는 것은 별로 없는 책이다. 어쩌면 이미 다 알고 있지만

행동으로 미처 옮기지 못했던 것들에 대한 이야기들이 많이 있다. 그러나 사회 생활을 막하는 초년생이나

스스로 인간 관계에 어려움이 있다고 느껴지는 분이라면 읽고 생활속에 실천해 볼 것을 추천한다.

그러나 세상 산전수전 다 겪은 분들에게는 별로 추천해 드리고 싶지 않은 책. 아주 지루할 수 있다는 거 ㅎㅎㅎㅎㅎ 

 

http://blog.naver.com/happy_0801/120151346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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