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태준의 쉐리봉 우쿨렐레 - 전2권 (책 + 악보책 + DVD 1장) - 개정판
조태준 지음 / 스테이지팩토리(테이스트팩토리) / 2011년 11월
평점 :
품절


우쿨렐레 초심자들을 위한 <가이드 북> 비교

음악에 관심이 별로 없었던 차에 우연하게 조카에게 받은 우쿨렐레에 꽂혀 이 책 저 책 가이드 북을 찾았습니다.

조카가 우쿨렐레를 사면서 구입했던 <조태준의 쉐리봉 우쿨렐레>를 같이 준다고 했는데

이래 저래 바빠서 전달이 늦었습니다.

성급한 성격의 제가 도저히 기다릴 수 없어 어떤 책이 좋을까 찾던 중 어떤 분의 블로그에 소개된

<데임과 함께 떤나는 7일 완성 우쿨렐레 여행>을 사 보게 되었습니다.

우쿨렐레를 배우기로 결심하신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아직도 배우는 단계어서 감히 두 책을 비교하여 도움이 될 정보를 올리기로 했습니다.

 

<조태준의 쉐리봉 우쿨렐레>

기본적인 우쿨렐레 연주법에 대한 소개와 악보 및 CD가 동봉되어 있습니다.

컴팩트한 사이즈의 핸드북 스타일입니다.

사진과 곁들인 설명이 자세하게 나와 있고 중간 중간 레게 머리를 한 저자가 등장하여

보는 재미를 돋구어 줍니다.

한 권의 책을 통해서 악기를 완벽하게 연주하는 것은 쉽지 않지만 초심자들에게는 배우고자하는 의욕을 주기에는

충분한 내용으로 구성된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데임과 함께 떠나는 7일 완성 우쿨렐레 여행>

앞 서 언급한대로 이 책은 어떤 블로거가 소개한 내용을 정보로 구입한 책입니다.

우쿨렐레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와 악기 연주에 필요한 테크닉에 대한 설명이 사진과 함께

자세하게 설명되어져 있습니다.

그러나 책으로 설명하기에 한계가 있는 부분을 CD에 담아 놓았습니다.

이 책은 책 위주의 가이드 북이라고 하기보다는 동영상 가이드 북이라고 평가하는 게 옳을 것 같습니다.

즉 CD에 담겨져 있는 내용으로는 우쿨렐레를 처음 접하게 되는 초등학생과 그의 어머니가 함께 등장하여

강사의 지도에 맞추어 진행되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한정된 시간으로 우쿨렐레를 배우는 것이 어려운 분들께는 <조태준의 쉐리봉 우쿨렐레>가 맞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시간 여유가 있는 분들은 <데임과 함께 떠나는 7일 완성 우쿨렐레 여행>을 추천합니다.

저 같이 말보다 글로 이해하는 게 빠르거나 편하신 분들은 전자가 낫고 소리를 들으면서 배우는데 익숙하신 분들께는

후자를 추천합니다. 각자 학습 스타일이 있기에 어느 편이 더 낫다라고 말하기 곤란하지만

저 개인적으로는 <조태준의 쉐리봉 우쿨렐레>가 더 좋았습니다.

참고로 혼자서 책을 보면서 배우는 것도 좋지만 어느 정도 진행하다보면 스트로크 주법에 어려움을 맞닿게 되는데

 

이 때는 http://www.1300k.com/ 이 사이트(1300K) 들어가시면 수도권의 지역별 우쿨렐레 강습 상품이 있습니다.

월 4회 강습으로 10만원으로 좀 비싼 감은 있지만 어차피 배운다는 게 투자이므로 과감한 결단이 필요합니다.

음악성이 있으신 분은 독학으로 극복할 수 있지만 그렇지 못한 분께는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독학 중 진도가 안 나가서 강습한지 2주차되는데 금전적인 것도 있고 배우는 동급생들과의 관계도 있어

반 강제적으로 진도를 따라가게 되네요.

그러나 시간적으로 무리가 되는 분들께는 비추입니다. 금전적으로도 그렇고 동급생들과 비교되면서

쓸데없는 좌절감을 느끼게 되니깐요.

결정은 신중하게 그러나 행동은 과감하게~~~~~

앞으로 블로그에 우쿨렐레 콘텐츠를 추가하고 싶은 마음에 마음이 들 떠 있습니다.

배움은 늘 가슴 설레게 합니다.^^

 

위 글은 홍보 목적이 아니라 정보 제공 목적임을 밝힙니다.

선택의 책임은 글쓴이와 무관합니다.

 

사진 자료는

http://blog.naver.com/happy_0801/120171244599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