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커머스 - 신뢰가 돈이 되는 사람 중심 상거래 혁명
김철환 지음 / 블로터앤미디어 / 2011년 2월
평점 :
절판


신뢰가 돈이 되는 사람 중심 상거래 혁명 소셜 커머스

 

 회사의 새로운 사업 구상과 맞물려 읽게 된 책이다.

 

저자에 대한 간단한 소개글.

 

트위터와 페이스북이 SNS(Socail Network Service)로 부상하면서

트위터와 페이스북 가입은 물론 이 시스템에 대한 연구로 한껏 뜨거워지더니

이제는 사업적으로 엮어 보려는 많은 시도들이 여기 저기서 보여지고 있다.

그 대표적인 것이 티켓 몬스터,위메이크프라이스,쿠팡,그루폰 등등...

이상의 것들은 엄밀하게 이야기하면 소셜 커머스라고 하기에는 좀 억지스러운 감이 있다.

소셜 커머스라 함이 입소문에 의해서 서로 서로 아름 아름 알려지는 것으로

신뢰를 기반으로 소셜 쇼핑이 이루어지는 것인데

이 상의 것들은 내가 아는 지인의 소개에 의해서 알려진 거라고 하기 보다는

값비싼 광고를 통해서 알려지고 있다 보니 일편 신뢰가 떨어지는 면이 있다.

 

소셜커머스의 최대 장점이 지인의 소개로 알게 된 정보라는 것

그러기에 무시할 수 없는 신뢰가 있고

같은 조건이라고 한다면 내가 아는 지인의 추천을 받은 것을 구매하게 되는데

지금의 이것은 광고에 대한 신뢰만 있을 뿐

그 이상의 신뢰를 얻기에는 좀 한계가 있다.

그저 하나의 장점이라고 한다면 공동구매를 통한 저렴한 가격이라는 것.

그러나 저렇게 많은 광고비를 쏟아 붓는데 과연 저것이 싼 것일까에 대한 의문도..

 

요즘 같은 불경기 그리고 무한 경쟁 시대

돈이 된다 라고 이야기하는 곳에 많은 기업들이 몰리지만

결국 살아 남을 수 있는 기업은 불과 몇 개.

혼탁한 이 시장도 일정 기간이 지나면 추월할 수 없는 1등이 나타나면서 어느 수준에서 정리가 되리라.

재미있는 사업임에는 틀림없다.

그러나 남들이 했던 방식으로 한다면 결국 많은 자본을 소유한 기업에게

밀릴 수 밖에 없고 좀 변형시켜 접근한다면 승산이 있지 않을까?

 

한편

사람과의 관계를 단순히 돈을 벌기 위한 수단으로 생각한다면

세상이 너무 빡빡한감이 있다.

사람을 통해서 물질적인 이익을 얻는다는 것은 가끔 받게 되는 보너스쯤으로 생각해야지

오로지 그러한 목적으로 사람과의 관계를 맺고 유지한다면

순수성을 차치하더라도 그 관계가 오래 지속될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소셜커머스에 대해서 준비하고 연구하시는 분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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