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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 첫 분노 조절 노트 - 분노를 조절하는 행복한 놀이 활동 ㅣ 우리 아이 첫 감정 노트 3
이자벨 필리오자.비르지니 리무쟁 지음, 에릭 베이예 그림, 김모세 옮김 / 밝은미래 / 2019년 1월
평점 :
이 책은 분노를 조절하는 행복한 놀이 활동 책으로 만들어졌어요.
기획자이자 글 씀이 이자벨 필리 오자
특히 두 아이의 엄마이기도 한 이자벨 필리 오자는 수많은 상담 경험을 바탕으로 양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모와 부모로부터 상처 입은 아이들을 돕고 계십니다.
글쓴이 비 지르지 라무쟁
라무쟁은 팔 리 오자에서 부모 코칭, 놀이 치료 등을 배운 정신과 의사입니다.
오랫동안 말리와 볼리비아 현장에서 인도주의 사업에 종사하며 아이들과 젊은 노동자들을 위한 센터에서 일했다. 자신의 아이들이 타여날 무렵 감정 치료에 대해 전문적인 훈련을 받고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린이 에릭 베이 예
파리 Duperre 스쿨에서 응용미술을 공부하고, 캄보디아에서 2년간 생활을 했어요. 출판 디자이너로 활동한 수 지금은 어린이 책 글과 그림 작업에 전념하고 있습니다.
저는 사랑스럽고 똑똑한 딸이 이를 키우는 8년째 독박 육아에 전념하고 있는
전업주부랍니다. 그러다 보니 아이의 작은 실수에도 욱하는 감정이 자주 생기더라고요
후엔 늘 자책과 후회가 밀려왔답니다. 왜 그럴까? 저는 평생 화를 잘 못내는 편이었거든요. 생각을 해보니 화를 잘 못내는 제 성격 탓이기도 한 거 같아요. 저와 반대인 남편에게 화가 나도 화 한번 내본 적이 없었거든요. 그런 제가 가장 사랑하는 딸아이에게 욱하고, 화를 내고 있는 모습이 못난 어른 같았어요. 아이 또한 저처럼 화가 나도 참고 혼자 아파하는 아이로 키우고 있더라고요. 아무도 화를 잘 내는 방법, 분노를 잘 조절하는 방법을 알려준 책은 없었던 거 같아요.
이 책을 받고 첫 장을 넘기는 순간 어려운 심리학 책이 아니라 아이와 함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놀이 활동 책으로 되어 있어 놀라기도 했고요. 너무 좋더라고요.
자, 그럼 본문으로 들어가 볼게요.
우선, "아이의 분노 이해하기" 엄마가 읽는 작은 책도 들어 있어요.
제가 아이와 놀이 활동에 앞서 먼저 읽었답니다. 제목은 "아이의 분노"라고 적혀있지만
분노라는 감정을 이해하는데 상당히 도움이 되더라고요.
분노의 감정은 : 실망감이나 온전한 상태에 위협을 느꼈을 때 나타나는 반응이에요.
진정한 분노는 정체성과 신뢰감의 표현이에요.
진정한 분노와 감정은 인간으로 하여금 온전한 상태에 대한 느낌을 회복할 수 있도록 해주고, 자신의 권리를 옹호할 수 있도록 해 주는 감정입니다. 따라서 분노를 무조건 억압하는 것은 자기 자신에 대한 신뢰 상실을 초래할 수 있어요. *아이가 정당한 분노를 표현할 길이 없거나 아이의 말을 들어 주는 사람이 없을 때, 스트레스가 쌓여서 격렬한 폭발로 이어질 수 있답니다. 아이는 또한 분노를 자기 자신 쪽으로 향하게 할 수도 있어요. 그럴 경우 분노의 감정은 두려움이나 슬픔의 감정으로 변하고, 아이 안에 불안감과 자폐적인 감정이 생겨날 수도 있지요. 따라서 아이들에게 분노를 표현할 수 있게 하고, 그 분노를 온당한 방법으로 표현하는 법을 가르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답니다.
요즘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는 청소년 문제들에 있어서도 중요한 부분이 아닐까 생각해봤습니다.
이제 아이와 함께 놀이 활동해볼게요.
아이들과 쉽게, 스스로 깨치는 분노,
분노 조절은 위한 여러 활동들을 아이랑 쉽고, 재미있게 했답니다.
평소에 아이에 대한 감정도 알게 되었고요. 평소 "화를 내는 건 좋은 감정 아니야? 란 생각이 있었던지 가끔 물어보던 아이에게 "분노는 나쁜 것이 아닌 자연스러운 감정이며, 스스로 분노가 생길 때, 조절을 해야 하는 건강한 방법들에 대해 놀이를 하면서 배울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분노란 감정 표현에 서툰 아이에게 변화가 나타나고 있어요.
책 속에 자료를 이용하고 있답니다.
아이는 "엄마 지금 안 놀아주면 나의 분노는 3이야?
10분 후에도 나랑 안 놀아주면 나의 분노는 5가 될 거야?라며 감정 표현을 하기 시작했어요. 이 책을 접한 지금의 아이는 자신의 분노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분노조절을 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을 스스로 깨치고 있답니다.
어른이 저도 미쳐 알지 못했던 제 자신도 알게 되었구요. 아이의 감정코치를 할 수 있는 지침서가 생겨서 상당히 만족스러웠어요. 우리 아이들에게 적절하고 건강한 분노조절 방법을 알 수 있으니 참으로 좋은 책입니다.
아이뿐 아니라 분노조절이 힘든 어른들도 꼭 보면 좋을 거 같아요. 강력 추천해요~!!!!
이 책은 허니에듀에서 진행하는 서평단에 참여하여 출판사를 통해 제공받아 읽고 쓴 솔직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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