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명 가까이 더 가까이
글렌 머피 지음, 김명남 옮김, 최성우 감수 / 여원미디어 / 2018년 3월
평점 :
품절


가까이 더 가까이 '발명'

이 책은 여원미디어에서 나온 요즘 핫하다는 융합인재교육에 가장 알맞은 정보 책입니다.
생생한 3차원 입체 그림을 보면서 '발명'에 대해 깊이 있게 알아봐요. 
'발명' 편도 전문가들이 집필한 책이랍니다. 책을 집필하신 전문가분들을 소개할게요.
지은이 글렌 머피
과학 커뮤니케이션을 공부하고, 영국 BBC 디지털 라디오에서 방송된 과학 프로그램들의 대본을 썼습니다. 어린이를 위한 과학 책을 여러 권 쓰면서, 런던 과학 산업 박물관의 전시와 출판 활동에 자문을 하고 있습니다. 
옮긴이 김명남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화학을, 서울대학교에서 환경정책을 전공했습니다.

먼저 차례를 살펴볼게요. 
둘러보기와 집중탐구로 나눠져 있답니다. 
둘러보기 
발명이란? 
집중탐구
위대한 발명들에 대해 나옵니다.
아래 사진을 참조하세요.  

 

 

 

 

 

 발명이란 무엇일까요?
'발명'은 발견과 근 전혀 달라요. 발견은 이미 있는 무언가를 찾아내는 것이고, 발명은 전에는 없던 무언가를 새로 만들어 내는 거예요. 전구나 세탁기 없이 사는 모습을 상상할 수 있나요? 촛불로 책을 읽고, 매일 밤 손으로 옷을 빨아야겠지요. 전구나 세탁기는 예전부터 있었는데 누군가가 찾아낸 것이 아니에요. 누가, 어디선가, 어느 순간에 그것들을 발명한 거예요. 어떤 발명은 하룻밤에 세상을 바뀌어 놓곤 해요. 반면에 어떤 발명은 수백 년 뒤에야 자리를 잡기도 해요. 예를 들어. 잠수함은 1620년에 발명되었지만 1900년이 되어서야 널리 쓰였어요.
위대한 천재
레오나르도 다빈치(1452~1519)
는 위대한 화가이자 뛰어난 발명가였어요. 다빈치가 최초로 설계한 가계들은 대부분 그가 죽고 수백 년이 지난 뒤에야 비로소 현상이 되었답니다. 다빈치가 설계한 것으로는 낙하산(1783년에 실제로 발명됨), 행글라이더(1891), 탱크(1900), 헬리콥터(1907), 수중 호흡기(1943) 등이 있어요.

집중탐구로 들어가 보면 차례에서도 보셨겠지만, 많은 발명품들이 있답니다. 
모든 발명에 대해 궁금하지만,  저도 아이도 가장 궁금했던 몇 가지 발명품에 대해서만 알아볼게요.
이 발명들은 생활 속에서 가장 친숙한 물건들이랍니다. 현대에선 없어서 안 될 물건들이기도 하고요. 
아이가 최초로 궁금함을 일으킨 발명품은 TV였어요. "티브이 속에 사람들이 왜 안 나오나? 언제 나와?라고 묻는 데 귀여워서 웃었던 기억이 나네요. 저도 어릴 적 그런 궁금증이 있었던 거 같고요. 
전화기와 라디오 속엔 사람도 없는데 어디서 소리가 들려? 어떻게 소리가 들릴까?
이제 초1인인 아이는 가까이 더 가까이에 '발명' 편을 보면서 많은 궁금증을 해결해가고 있답니다.    
 

전화

 '전화'의 영어 단어 '텔레폰'은 원래 '먼 목소리'라는 뜻이에요.
이 발명품은 정말로 먼 곳의 목소리를 전선을 통하여 바로 우리 귀에 가져다주었어요. 멀리까지 소리를 전달하는 원거리 통신이 1837년에 전신과 함께 시작되었어요. 하지만 전신으로는 짧은 메시지만 보낼 수 있었어요. 교환원들의 손을 빌려 한쪽에서 내용을 암호화하고, 반대쪽에서 암호를 풀어야 했지 때문이에요. 전화망은 1800년대 말에 빠르게 퍼지기 시작했어요. 1887년에는 전 세계의 전화 가입자가 10만 명이 넘었지요. 요즘은 휴대 전화 와 위성망 덕분에 언제, 어디서나, 누구하고 돈 대화할 수 있어요.
아주 작은 기적
빠르게 발전하는 마이크로 전자 공학과 마이크로프로세서 기술 덕분에 오늘날 휴대 전화는 놀라운 만큼 작고, 가볍고, 여러 가지 기능을 갖게 되었답니다.
1. 전화 걸기 사무실에 있는 사람이 친구의 휴대 전화번호로 전화를 걸어요. 아날로그 신호가 가까운 교환기로 이어져요.
2. 전선으로 전달 교환기는 아날로그 신호를 디지털 신호로 바꾼 뒤, 전ㄴ선을 통해 주 교환기로 보내요.
3. 공기로 전달 신호는 마이크로파를 통해 휴대 전화 교환기로 연결되어요. 전화선으로 연결되는 교환기도 있어요.
4. 휴대 전화 찾기 신호는 전화선을 통해 친구의 휴대 전화에서 가장 가까운 송신탑으로 전달되어요.
5. 연결 신화가 친구의 휴대 전화로 이어졌어요. 움직이는 차 안에서 통화를 해도, 신화가 한 송신탑에서 다른 송신탑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통화가 거의 끊기지 않아요.

조각조각 나뉜 전화망
무선 전화망은 우리 주변의 공간을 눈에 보이지 않는 구역으로 나누어 관리해요. 각 구역의 한가운데쯤에 전파를 주고받는 기지국이 있어요. 시내에서는 더 많은 통화를 연결하기 위해 구역을 더 잘게 나누어요. 

전파를 타고, 라디와 TV
전기 불꽃에 의해 만들어지는 전파. 30년 후, 전파를 사용ㅇ하는 통신 수단인 라디오가 등장하였어요.

라디오와 TV
1895년 무선 전신
이탈리아의 발명가 굴리엘모 마르코니가 최초로 무선 송수신기를 만들었어요. 이 무선전신 기술은 바다로 나간 배와 통신하는 데 사용되었어요.
1920년대 : 라디오
무선 전신은 순식간에 라디오로 발전했어요.
1920년대 말에는 벌써 수백 개의 라디오 방송국에 생겨 다양한 정보와 음악과 오락을 방송했어요.
1925년: 기발한 폐품 상자
스코틀랜드의 발명가 존 로지 베이스는 미분자와 폐품을 써서 세계 최초의 텔레비전을 만들었어요. 이 기계식 텔레비전은 잘 작동되었지만, 영상의 질이 나빴어요. 그래서 나중에 전자식 텔레비전으로 바뀌었답니다.
1934년: 전자식 텔레비전
미국의 필로 반즈 워스와 블라디미르 즈보리칸은 각자 최초의 완전한 전자식 텔레비전 수상가를 만들었어요. 그 뒤 30년 동안, 미국에서만 8500만 대의 텔레비전이 팔려 나갔어요.
1951년: 컬러텔레비전
최초의 컬라켈레비전 프로그램이 1951년에 방송되었어요. 하지만 당시에는 컬러텔레비전을 가진 사람이 거의 없었어요. 요즘의 텔레비전은 화질이 좋은 평면 화면을 쓰고, 인공위성이나 케이블을 통해 디지털 신호를 받아요.

 마지막으로 더 나은 몸, 생체 공학에 대해 알아볼게요.
생체 공학 기기들은 사람의 몸을 대신하거나 더 나아지게 도와줍니다. 오래전부터 사람들은 사고로 몸에 장애가 생겼을 때, 여러 가지 도구를 몸에 붙여서 어려움을 이겨 냈어요.
기계 팔다리를 통해 온전한 삶을 누리기를 바랐어요. 그 뒤로 인공 팔다리 기술은 빠르게 발전했어요. 오늘날 생체 공학자들은 완벽하게 움직이는 생체 공학 팔다리를 만들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전자 기기를 몸에 심어 청력이나 심장 기능이 나아지게 만드는 법도 알아냈어요.

생체 공학
기원전 300년 무렵: 인공 팔다리 역사에 알려진 최초의 인공 팔다리는 고대 로마 사람들이 썼던 나무와 청동으로 된 가까 다리였어요.
1923년 전기 보청기 : 1906년 오스트리아의 의사 페르디난트 알트는 엉성했지만 최초의 전기 보청기를 만들었어요. 나중에 이 엉성한 보청기에 진공관 증폭기가 더해졌고, 1923년에는 휴대용 보청기가 등장했어요.
1960년 심장박동수 : 미국의 기술자 월슨 그레이트배치가 최초의 심장 박동기를 만들었어요. 이 발명품은 심장이 잘 뛸 수 있도록, 문제가 있는 심장에 전류로 규칙적인 박동을 주는 기기였어요.
1969 인공심장 : 1969년에 한 환자가 최초의 인공 심장을 이식받았어요. 하지만 의학 기술이 발전한 오늘날에도, 인공 심장보다는 사람의 심장을 이식하는 겟이 더 낫답니다.
1993년 생체 공학 팔 : 의료기기를 만드는 스코틀랜드의 의공학자들이 최초의 로봇 팔을 만들었어요.요즘의 생체 공학 팔은 아주 세심하게 움직이는데, 신경과 연결하여 촉감을 되찾아 줄 수도 있어요.

생각으로 팔을 움직인다.
생체 공학 팔, 보통의 인공 팔은 신경과 연결되지 않아서 움직이기가 까따로워요. 반면에 생체 공학 팔은 사람의 신경계를 이용하기 때문에 마음대로 움직일 수 있어요.

가까운 미래에는 생체 공학 팔 뿐만 아니라 다른 신체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 기술이 발달되면 좋겠네요.
아이가 쉽게 설명이 되어져 있어서 잘 읽더라구요. 더 위대한 발명품들 이야기가 많은데 다 다를 수가 없어 아쉽네요. 볼수록 좋은 여원미디어 가까이 더 가까이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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