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질로 배운다! 10대를 위한 책쓰기 특강 - 현직 교사와 학생들의 쓰기 워크숍을 통한 책쓰기 프로젝트 덕질로 배운다!
윤창욱 지음 / 책밥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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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는 자기표현의 수단으로, 정체감을 형성하는 청소년시기에는 더욱 그요구가 증가하고 매체의 다양화와 발달로 자신의 온라인 계정에 글을 쓰거나 사진을 올리고 꾸미는 경우가 많아졌다. 글쓰기는 자기표현뿐만 아니라 타인과의 소통에도 영향을 주기 때문에 문액에 맞게 글을 써야하는것 때문에 글쓰기를 좋아한다고 할지라도 주저함이 있을 수 있다. 그리고글쓰기보다 책쓰기는 단위가 더 크고 준비할 것이 많기 때문에 단편의 글을 쓰는것보다는 준비과정이 부담스러울 것이다.




이 책은 10대룰 위한 글쓰기 특강을 마련해 목차부터 내용작성까지의 가이드를 안내한 책이다. 보통 책쓰기 가이드는 성인을 위한 경우가 많아 청소년들의 눈높이와는 맞지 않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책은 청소년의 욕구에 맞춰 글쓰기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핵심은 책 쓰기란 특별한 소수만이 할 수 있다는 편견을 버리는 것이다. 그리고 자신이 매혹된 것에 대해 친구에게 수다 떨 듯 쓰는 것이다.” 

본문 29쪽

책쓰기에 대한 부담은 대부분이 가지는 두려움이다. 문맥과 격식에 맞아야할 것 같고 전문적으로 그 지식을 알아야 책을 쓸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글쓰기에 많은 부담을 느낄 것이다. 이책의 저자는 글쓰기는 자신이 관심있는 분야에 대해 친구에게 이야기하듯 편하게 소개하게 기술하는 것으로 설명하고 있다.

 

이 책에서는 책쓰기 모임활동인 쓰기 워크숍에 대해서도소개하고 있다.

글쓸때는 혼자 쓴다. 하지만 결정적 차이가 있다. 초고가 나온 이후 쓰기 워크숍은 모둠 활동을 통해 계속 피드백을 주고 받는다.”

본문 66

자기가 써온 글을 발표하고 피드백을 받는 것은 큰 용기가 필요하다. 그렇지만 책쓰기 모임활동은 서로 글쓰기를 조언해주고 돕는다는 차원에서 하는 것이기 때문에 그 의미가 조금은 다르다. 서로가 저자이자 독자가 되어 독자들의 입장에서 듣고 수정해볼 수 있는 기회가될 수 있기 때문이다.

 

책쓰기를 한다고 하서 바로 글을 쓰는 것이 아닌 밑그림을 그리는 준비단계가 필요한데 이책에서는 준비단계로 아이디어 공책 만들기를 소개하고 있다. 이책에서는 아이디어공책 적는 방법과 알아두면 좋은 팁 등을 소개하고 있다. 목차, 간략기획안, 샘플원고, 제목, 에필로그와 프롤로그 만들기, 출판 과정등 책출판까지의 과정들을 다룬 책으로 책쓰기에 대한 전반을 알 수 있도록 돕는 책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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