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근래에 심리학 열풍이 불면서 MBTI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관련 전공자에 한정된 분야였는데 심리테스트가 보급되고 널리 알려지면서 많은 사람들이 자기이해와 타인에 대한 이해를 위해 객관적인 심리검사, 심리테스트를 활용하고 있는 추세다.
많은 직장인들의 퇴사 원인이 일보다는 사람문제, 인간관계 갈등으로 오래 근속하지 못하고 퇴사하는 경우가 많다. 인간관계가 생계와 직결된다면, 타인들고 오해와 갈등으로 직장을 그만두고, 직장을 다니면서도 괴롭다면 생각해볼 문제이기도 하다.
직장에서 그리고 팀내에서는 협업이 중요한 경우가 많고 협업을 많지 않은 구조라고 할지라도 개인은 조직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팀내 구성원들과 대인관계를 잘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출근이 두렵다면, MBTI>이책은 다양한 사람들을 MBTI 성격검사를 통해 유형화하고 그에 따른 업무방식, 소통방식에 대해 상세히 안내한 책이다. MBTI는 성격검사이기 때문에 정확한 이해가 필요하고 필요한 경우 전문교육이 마련되어있지만 전공자가 아닌 일반인들의 경우 접근하기가 힘들고 이해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은데 이책에서는 간단한 테스트를 통해 자신의 성격유형을 알 수 있고 각 성격유형간 상호작용에 대해서도 상세히 설명해주고 있어 쉽게 이해할 수 있다.
MBTI유형은 선호지표의 조합으로 총 16가지 유형으로 나타난다. I(내향형), E(외향형/ S(감격형), N(직관형)/ T(사고형), F(감정형)/ J(판단형), P(인식형) 으로 나뉘어지는데 각자 선호하는 방식이 다르다. 이 책에서는 반대되는 유형의 특징과 차이점, 의사소통의 방식에 대해 상세히 설명해준다.


이책에서는 유형별 특징과 유형에게 알맞은 업무강점, 진로에 대해 제시하고, 갈등이 될 수 있는 반대유형과의 소통방식과 해결책까지 세세하게 제시하고 있다.
자신의 마음과 행동에 알고 싶고, 서로다른 타인을 이해하고 싶다면 MBTI관련 책들을 추천한다. 특히 자기통찰과 객관적인 이해를 돕고 업무소통에 대한 설명을 원한다면 이책을 추천한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